2021년51주차_나주매(돈쓰는게 제일 짜릿해)

2021. 12. 26. 10:49나를 경영중!/🏆나주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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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19-20211225

영적

월요일 정도만 명상하고, 마인드 컨트롤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나머지는 영적은 개뿔....나를 스스로 돌아보기는 커녕 지쳤어...

웹소설 볼 자격이 되는거 같아...라고 하면서 시간낭비했다고 본다 ㅠ

 

집이 어느정도 살만한 수준이 되니까(재정적인 것 말고, 평수) 꾸미는데 관심이 생기는 것 같다.

정리도 잘하고 싶고, 집에서 힐링하고 싶달까?

처음에 서울살이하면 이렇게~ 살고 싶다를 위해서 이사하고 1달간 엄청 돈을 사용하고 있다.

그 중에 하나는 집에서 힐링 하겠다는 목표 하나로,

 

디퓨저

 

들어오면 집에서 좋은 향기가 났으면 좋겠다.

생산적인 일을 할 때 좋은 향기를 맡고 싶다.

원룸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붙어 있는 싱크대...아직은 냄새가 나지 않지만 그래도...

디퓨저 브랜드는 크게 고민 안했다.

 

요즘 모던하우스에 빠져있어서 거기에서 샀는데, 여기서 어떤 향을 사야할지...

독서하는데 좋은 향?

자는데 기분 좋은 향?

감귤향 이런거는 멀미가 날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하고,

향 맡는데 한계가 있어서 결국 무난한 코튼향 샀다.

스틱은 있겠거니 하고 안샀는데...집에 와서 보니 디퓨저만 있었음...좌절

급한대로 다이소에서 섬유스틱 샀는데...발향이 별루인 느낌적인 느낌...

딱 그 주위만 향이 나는 것 같다.

향이 지배하는 공간은 약 1평미만?

 

그래도 냄새 맡고 있으니 기분이 그릏케 좋을수가 없다.

이래서 사람들이 향수를 사고, 디퓨저를 사고 하나보다 ㅎ

 

향이 감정을 좌지우지 하는게 클수도 있다는 생각에 이 파트에 적어보았다.

구린 냄새를 맡으면 기분이 나쁘고,

그 냄새를 계속 맡아야 하는 환경이 두통까지 유발한다면 향은 굉장히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본다


 

지적

아침 스터디 2일은 완수!

이제 겨우 아침 스터디 멤버들이 스스로 일주일에 2번을 지켜가기 시작했는데...

1월이 곧 찾아온다.

아무래도 그렇게 되면 어기는 날이 많아질 것 같은데...ㅠ

1주일에 1번, 1시간이라도 할 수 있게 해야겠다

START WITH WHY (사이먼 시넥 지음)

일하는데 있어서 "왜"가 "왜" 중요한지 설명해주는 책

흥미진진하고 업무에 반영할만한 것들이 있어서 열심히 밑줄작업중이다.

 


 

사회적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꼈다.

삼자대면이라고 하면 거창하긴 하지만...

세명이서 모여서 각자 따로 뻗어나갔던 생각들을 한쪽 방향으로 되돌리는 좋은 시간이었다.

 

중간관리자의 역할을 하는 팀원

그 상위관리자로서 매니징 해야하는 팀장

실무급 역할을 해야하는 나

 

각자가 생각하는 완성물의 기준이 다른 것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말하고

나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어떤점에서 어려운지를 말하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중간관리자의 입장의 팀원도 솔직하게 말해주셨다.

본인은 '정확하게 지시했는데 왜 이 직장인1회차는 안할까?'

 

이 점에 있어서는 분명 나의 잘못이었다.

나는 좀 많이 나이브하게 생각했다.

 

분명 12월 초에 80% 정도 명확하게 지시를 내렸다.

법인들 11월 말까지 결산을 하자
통장을 입력하고,
미확인의 건,
특이사항의 건에 대한 리뷰를 하고,
예상세액 및 세액감면 및 공제세액을 알아보자.
나는 그것에 대해 분명 알았다고 했다.

 

그런데 그것을 어떻게 진행할지 구조화를 시키지 않고

닥치는 일부터 하다보니 한없이 뒤로 밀리고

중간보고도 안했다.

 

그러다보니 벌써 12월 후반.

그러니 두 사람은 답답할 수밖에...

 

12월은 결국 설정된 목표치에 달성하지 못했다.ㅠ


춥게 자거나 춥게 일어나면 수면시간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겨울이라 어쩔수 없긴 하지만... 그래도 수면시간이 49시간이 되게끔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음 ㅠ

혹시 모르니까 저녁에는 카페인 섭취를 줄이려고 노력중.

그래서 티(tea)를 엄청 샀다....

티포트도 샀는데...좀 실패한듯 😢

가격은 너무 비싸고, 실용성은 좀 떨어지는

생각하지 말자 


기타

특이사항이 없는 것들을 분류해서 뭐...

그런데 요즘 춥다보니까 설정한 게 있는데 지키지 못했다.

자기전 샤워

아침에 샤워하기 싫어서 꼼지락대느니 자기전에 샤워해야지~ 했는데

왠걸....최대한 회사에서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것 까지 해결하고 퇴근하면 그냥 침대에 누어서 자기 일쑤.

그러면 일어나서 샤워하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아침에 또 시간 활용을 못하고 ...(이건 낭비네)

다음주부터는 좀 지켜보자. 그리고 청소는 몰아서 하지말고 하루에 조금씩 하자!


 

버리는시간

그래도 선방했다.

토요일 1시~5시 사이를 활용하지 못한 건 아쉽지만..

토요일 낭비시간은 적게 사용됬다.

대신에 쇼핑시간이 좀 있었다.

뭔지 모르겠지만 그냥 사고싶다보니 쿠팡, 쓱에 기웃기웃거리고

웹소설도 한 작품 보면 1시간 컷이다 보니 그렇게 시간 낭비가 있었다.

이게 재밌을 때는 내가 뭔가 루틴이 안정화 됐다! 하고 마음이 느슨해질 땐데..

아니니까 정신 차리자!


 

 


51주차정리

이번주의 좋았던 점

  • 회사에서 발표라는 도전을 했다

이번주의 뼈아픈 점

  • 12월 결산 완료!라고 도장 찍힌데가 없다...ㅠ
  • 물질소유의 욕구를 참아내지 못했다

개선가능한 점

  • 주말 생산성 향상 가능!
  • 성장과 도전을 할 수 있는 환경이기 때문에 더 생산성을 올릴 수 있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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