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첫 공모주 카카오뱅크
투기꾼이 아니라 투자자가 되려고 했지만...이번에는 투기꾼이였다.
사람들의 관심도가 높은 카카오뱅크 무조건 초반에 이익이 날 거라고 생각했다.
드물게 '매도리포트'가 나왔던 카카오뱅크
BNK투자, 카카오뱅크 투자의견 '매도'…"청약 자제 권고"
BNK투자증권은 26일 카카오뱅크에 대해 "주가 급락 우려가 크다"며 투자의견 `매도`와 목표주가 2만4천원을 제시했다. 김인 연구원은 개인 투자자에 대해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을 자제하고 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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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할까 말까 고민했지만 사람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종목이기때문에 이건 무조건 올라간다!라고 생각해서 청약했다.
(그렇게 생각했음에도 불구하고 나란 사람 여유돈 조금 넣었다...)

공모주 청약하는 건 처음이었지만 생각보다 쉬웠음.
MTS에서 공모주청약 메뉴 검색해서 있는 돈 얼마 넣을지만 정하면 뭐....별다른 것 없이 끝!
6주 받았다.
상장 당일에 다 판다!가 내 목적이었고 다 팔았다.
공모가 39,000원
시초가 53,700원
매도가 59,533원(평균)
종 가 69,800원
그 몇주 안되는 6주를 틈틈히 분할해서 팔았다.
상한가 걸어놓고 기다렸으면 다 팔렸을 것 같은데...초반에 너무 겁내서 빨리 반절 팔았던게 이익의 극대화를 시키지 못했다.
어쨌든 52.30%라는 훌륭한 수익을 거뒀다.
뭘 알고 샀다기 보다는 이건 무조건 오를 것이다라는 생각에 공모주청약을 했기 때문에 상장 당일에 팔았다.
동일 업종에 비해 PER가 미쳤다.(미래에 대한 기대치가 매우매우 높은 거겠지)
은행업으로 보면 말도 안되는 거지만 네이버나 카카오라고 생각하고 있는거면 뭐..
(카카오도 per가 200배가 넘는데 이건 카카오 프리미엄인가요?)
↓ PER가 매우 높아 팔았던 카카오(이전글)
[카카오매도] 매도한이유 : PER 213배
매수시기 : 2020년 8월 25일 매도시기 : 2021년 6월 15일 보유기간 : 295일 손익 : 90.78% 매도한이유 📌 매도당시 PER213배(현재 작성기준 228.53배) 언론의 주목을 너무 받고 있고, 너무 가치가 올라갔다라
beasmartworker.tistory.com
너무 일찍 팔았나싶어 아쉽기도 하지만 모르는 주식은 오래 들고 있지 말아야지...
월요일에 또 쭉쭉 오를수도 있겠지만 나는 어쨌든 이익을 보고 팔았다라는 거에 초점을 두고 남이 나보다 높게 팔았다고 생각해서 배아프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