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니 3]소장욕구 부르는 구글 타이머
김유진 변호사님 브이로그를 보다가 아침 루틴 중에 이!! 캡쳐의 타이머를 딱 누르면 이쁘게 색깔이 차라락 펼쳐지는게 너무 이뻐서 검색 키워드를 이렇게 저렇게 해서 네이버에서 찾아냈었다.
구글타이머, 생산성 타이머, 구글 시계, 스톱 워치, 김유진 변호사, 미라클 모닝 타이머, 미라클 모닝 시계 등등
역시 의지의 한국인!
기다리면 유튜브 댓글로 누군가가 답을 주거나 김유진 변호사님이 답을 줄거라고 생각했지만 그새를 못참고 결국 사이트를 찾아냈었다.
마이니타이머| 대체 불가 생산성 타이머 minee3, 뽀모도로 시각화 공부타이머
mineetimer 버튼을 누르는 순간, 목표의식이 차오릅니다.
www.mineetimer.kr
4월 17일에 업로드 하셨고 내가 구매한 날짜는 4월 19일.
기억상으로 저때 바로 검색을 해서 몇시간 내로 알아냈었던 것 같은데... 생각보다 너-무 비싸서 2일간 고민했던 것 같다.
배송비 포함해서 82,000원
저때 타이머에 82,000원까지 결재를 할 가치가 있나 고민을 잠깐 했었는데,
구매할때는 자기합리화가 오졌다.
1. 일단 숫자가 없고 색으로 남은 시간을 계산할 수 있으니까 집중방해요소가 없다.
2. 유튜브에서 보니까 너무 이쁘다.
3. 그냥 이쁘다.
4. 저것만 있으면 공부하는데 엄청 도움될 것 같다.
5. 그냥 사고 싶다.
위와 같은 의식의 흐름으로 샀던 것 같다.
사고나니까, 시간 셋팅하고, 인터벌(45분 공부 15분 휴식등)의 설정, 몇회나 반복했는지 확인 간으하는 기능들이 있지만, 어려웠다..
솔직히 저 정도 금액이면 어플이랑 연동해서 핸드폰으로 볼 수 있게는 했어야 하는 거 아닌가...싶습니다만..
아이디어 값이라고 생각하자.
처음에 이뻐서 한,두번 그냥 써보다가...한동안 처박아뒀었다.
사용방법이 초반 난이도가 있어서, 처음에는 사자마자 고장난 줄 알았다.
집중시간을 너무 길게 잡아놨었는데, 이 시간에는 불빛이 없고 색이 줄어드는 것으로 시간표시를 하다보니 되고 있는지 가늠이 안되었다.
(알고 보니 되고 있었던 것...그것도 모르고 난 고장났다고 리셋 버튼을 자꾸 눌렀다 ㅠ)
김익한 교수님의 루틴 만들기 강의를 듣다보니 집중시간을 만들기 위해 저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서랍속에서 구제해왔다.
쳐박아놨던 설명서를 차분히 읽어서 집중시간 45분, 휴식시간 15분 셋팅해서 다시 사용 시작!
타이머....너무 이쁨...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