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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보고나면 해외여행 못 할듯

직장인1회차 2020. 10. 1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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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계 일주로 돈을 보았다
국내도서
저자 : 코너 우드먼(Conor Woodman) / 홍선영역
출판 : 갤리온 201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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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라딘에서 이책 저책 구경하다가 그냥 픽한 책.

계속 자기계발 관련쪽으로 읽어서 가볍게 읽을려고 골랐다 예전에 다른 책을 재미있게 읽었기도 했고

전에는 케냐에서 커피를 사서 다른 나라에 팔고

중국에 와인을 수출하고 그랬던 영웅담이 참 재밌었는데...

 

이번 책은 몇몇 나라의 관광객을 한 범죄를 파고드는 거였다

영국사람은 겁이 없나

베어 그릴스...

코너 우드먼...

집에서 나올때 겁을 두고 나온듯

 

미국 - 뉴올리언스의 레즐게임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위조지폐

인도 - 뭄바이의 널 스타로 만들어줄게

스페인 - 바르셀로나의 소매치기

영국 런던 - 휴대폰 절도&대마초 재배&스트리퍼의 갈취

멕시코 - 멕시코시티의 신속납치

이스라엘 - 예루살렘의 진짜인듯 진짜아닌 진짜같은 모조품

콜롬비아 - 보고타 약물범죄 "스코프"

 

멕시코, 이스라엘, 콜롬비아는 여행 한 적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갔다면 멕시코, 콜롬비아는 벌벌떨면서 진지하게 갈까말까 고민했을 것 같다

뉴스에서는 살해, 대마초 언급을 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의 치안 수준은

위의 나라를 비롯해 전세계에서 따져봐도 최상위권을 차지하지 않을까..

 

카페에서 짐 놔두고 화장실에 갔다오고

가방도 앞으로 매서 안고다니지 않아도 되고

뒷주머니에 핸드폰 꽂고 다니고

비싼 핸드폰 손에 들고 덜렁덜렁 다녀도 되고

아이패드, 노트북 파우치로 들고 다니거나 보이게 들고 다니고

 

새삼 책을 느끼면서 정말 좋은데 사는구나

총소리가 나도 감흥없는 동네도 있는데 

 

위의 사건들도 아주 일반적인 상황은 아니겠지만 

여행 다니면 겪을 수 있는 정도의 사기들이 충분히 있었다

택시 바가지에 엉뚱한데 가서 오도가도 못하는 곤란한 상황을 만들다거나

특히 아르헨티나의 위조지폐는 충분히 당할 수 있는 것이었고

 

읽으면서 좀 무섭다.

이 아저씨는 어떻게 저런 걸 겪고 다른나라가서 또하고 있냐

대단하다정도로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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