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니지먼트] 검사 후기 1편_동기부여되는 나의 욕구 6가지
인스타그램에 떠서 하게 됐다.
국내판 갤럽의 강점검사의 느낌에 가격은 더 저렴하다.
(5개의 강점만 파악하는 건 책을 사서 거기에 있는 부록코드로 하는게 싸지만, 전체 강점 오픈하면 이 검사보다는 확실하게 비쌈)
2021.03.13 - [나를 경영중!/😎지피지기😎] - 제가 갤럽의 강점테스트를 한번 해보았습니다
무료로 검사가능하고 간단한 결과가 나왔지만 역시나 만족하지 못하고 유료결제를 해서 세부내역을 보게 되었다.
번역어투가 아닌 자연스러운 언어의 결과지를 쭉 보니 유의미한 내용들이 많았다.
그리고 보다보면 결국 나는 글로 표현하지 못할 뿐, 내가 무의식적으로 느끼고 있는 나의 장점과 내가 어떤 실수를 하고 어떻게 보완해야 하는지를 글로 잘 설명해줬다라는 느낌이 들었다.
동기부여하는 나의 상위 6가지 욕구
내가 시간 기록이나 하루에 있었던 것 중에 어떤 행동을 했을 때 뿌듯하게 느끼지? 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잘 뽑아냈다.
내가 일하면서 원하는 점들을 잘 뽑아냈음
1. 달성
내가 굉장히 확신이 없는 사람인데도 내 욕구(Drive)들은 확신할 수 있다.
성취감을 굉장히 중요시한다. 업무에서 보람이 없다면 오래 지속하지 못하고, 현타가 극씸하게 오는 타입.
업무적으로 인정받고 싶다라는 욕구 + 성격이 강해서 그런지, 거절을 하지 못하고 일을 턱끝까지 받아서 이도저도의 결과를 낳는 경우가 있다.
2. 정보수집
갤럽의 강점테스트에도 수집은 나의 강점 of 강점.
여기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내 이야기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정보 수집은 잘하고 기쁨을 느끼지만, 체계적으로 정리하지 못해서 아는 정보도 효율적으로 빠르게 사용하지 못하는 점이 있다.
정리를 진짜 잘 못해서 스트레스다 ㅠ
3. 문제발견
약간 소름 돋는게, 회사에서 면담할때 이야기를 하다보니 마지막에 나도 나를 모르겠다.다하고 말씀드렸던 게 내 욕구가 맞았나보다.
'저는 문제를 해결할 때 성취감을 느끼고, 돈? 연봉? 아직까지는 그런것보다 성장하는 게 중요하고 그때 성취감을 느낀다.'라고 했었다.
나에게는 문제가 명확히 보이고, 그걸 짚어내서 변화를 유도하고 성공했을 때 뿌듯함을 느낀다.
겉으로 보이는 문제나 현상에 집착하기보다 그 속에 숨겨져 있는 진짜 문제가 있지 않나라고 늘 고민하고 파헤쳐 보려는 성향이 있음.
문제 해결 패턴을 만들어가라는 말에 근데 억! 했다.
하나에 한개씩과 같이 문제를 단일로 판단하여 해결하려고 했는데, 문제해결패턴을 만들어가면 해결사로서의 역량을 더 키울 수 있다니!
4. 창의
반복적인 업무를 할 때도 새로운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시도합니다.
격하게 공감.
실행력도 부족한 편이다.
끝마무리까지 끝가지 에너지를 유지하지 못하고, 아이디어를 던지고 흐지부지 한 경우도 대다수.
하다못해 이 글을 적는 것도 끝으로 가니 적는게 귀찮아지고 있음
5. 신중
신중이 나라는 안맞는 단어인데....? 했는데 글을 읽어보면 내가 자주 하는 멘트가 있음.
업무를 할 때 포커스를 '이 일을 할 때 꼭 해야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포인트가 뭘까?'에 맞추고, 그 일이 발생하지 않게 일을 진행하려고 하는 게 있다.
6. 양성
멘토와 같은 분이 나보고 '기버GIVER'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이 마음이 강하기 때문에 기버라는 태도를 가질 수 있지 않았을까?
내가 다른 사람의 성장에 기여하고 그 사람이 성장을 했을 때, 그리고 그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을 때 성취감이 높다.
태니지먼트 검사 후기
갤럽의 강점 검사와는 또 다른 재미가 있고 인사이트가 있었다.
내 동기부여 6개를 다 만족하면서 일하기는 어렵지만, 업무의 단계 중 6개 중에 하나라도 충족되면 일로서는 더 바라는 것 없이 회사 밖 삶을 만족시키기 위한 에너지를 많이 쏟지 않을까...
내 강점이 양성이 있다는데....이거 교육과정을 들어서...사람들의 강점 개발을 해볼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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