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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커스 북클럽] 2022년 5월 타이탄의도구들

직장인1회차 2022. 5. 2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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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럽 : 트래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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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럽을 신청한 이유

  • 트래커스를 했을 때 모인 사람들의 에너지가 나에게 전염되서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사는 효과를 느꼈었다.시간트래커, 목표트래커와 같은 건 너무 빡셔서 하기 힘들 것 같았다. 5월의 산을 넘기란...그런데 이번엔 북클럽을 한다길래 궁금했다.

  • 책 읽는 건 좋아하는데, 혼자 읽으니까 읽고 끝나버린다.

  • 그런게 아닌 책을 읽고, 적용하고, 피드백하는 그런 방식을 해보고 싶었다.

시작하기 전 목표세우기

5월 종합소득세 종료 후, 사전에 세운 가설을 피드백한 후 회사에 1가지 개선사항 제안하기

위와 관련된 목표를 세우면서, 매일매일 왜 기록을 해야 하는지가 너무나도 명확해서 충실히 기록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책을 읽을 때도 그래서 내가 피드백을 하거나 마음가짐을 어떻게 해야하지? 어떻게 하면 나는 핵심인재라는 범주에 들 수 있을까? 라는 관점으로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다만 후반부로 갈수록 집중력의 부실로 기록이 부실해지고 점점 낭비시간이 많아지고, 길을 잃었다.

그래도 이번 기록을 바탕으로 다음주에 세운 목표를 위한 이야기를 하려고 시간 약속도 잡아놨다!


좋았던 점

  • 팀원들을 잘 만났다.
    되게 일에 대해 고민이 많고 답을 찾아가는 사람들이 모여서 그런걸까?
    슬랙에서 열정적으로 인증하고 이야기가 오고 갔었다

  • 서로에게 솔직하게 성장을 위한 피드백을 하자라는 ‘뼈해장국집’ 컨셉이었지만(??)
    사실 영혼을 위한 닭고기스프를 파는 곳이었다.
    (저 책은 안읽어보고 풍문만 들었지만...ㅋㅋㅋㅋ 저런 제목같은 느낌)

  • 만족도 높은 아침 시작
    • 기상 후 이불정리
      → 아침 5분 저널
      → 타이탄의 도구들 보고 깨닫고 적용할 점 작성
      → 팀원들의 본.깨.적 보고 의견 나누기
      → 출근의 루트가 하루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날이 되었다.

참여하면서 적용한 좋은 점

  • 아침 5분 저널 : 모임을 리딩하시는 분의 인증을 보고 나도 따라 했는데 이게 너무 좋았다.
    •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 약 3개 / 오늘 기분 좋게 하는 것들 3개 / 오늘의 다짐 / 날뛰는 생각원숭이
    • 이런 구조로 작성했는데, 실제로는 5분이 넘는 경우가 많지만, 위의 과정을 수행하고 안하고의 하루를 보내는 차이가 너무 달랐던 것 같다. 적확한 단어와 문장으로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내가 하루를 마무리 할 때의 기분, 행동, 태도, 말 모든 게 미묘하게 달라지고, 안하는 게 누적될 수록 누적의 효과가 펼쳐지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 책에서 가져갈 2가지 : 안테암불로, 디킨스 프로세스
    • 안테암불로 : 길라잡이.
      내가 어떤 태도를 가지고 타인을 섬기느냐에 따라서 미래에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는 것.
      지금 불만이라서 상사가 원하는 니즈, 방향성을 무시하고 불만만 이야기한다면 달라지는 게 없다.
      차라리 그 사람이 바라보고 있는 게 무엇인지, 뭘 원하는지 생각해보고 먼저 그 길을 닦아주고 제시해주는 방향으로 한다면 오히려 그 경험이 그 사람에게 좋은 게 아니라 나에게 좋을 거라는 믿음으로 일을 해야겠다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경험들이 결국 나를 디렉터의 역할을 하는데 훌륭한 재산이 되지 않을까?

    • 디킨스 프로세스 : 안테암불로가 될꺼야! 라는 생각은 채 2주도 지나지 않았을 때, 일에 대한 현타가 오는 와중에 본 파트.
      지금 세무업이라는 게 진짜 내가 어렴풋이 원하는 가치를 적용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걸 위해 야근을 계속적으로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할 때 본 파트로 이것에 대한 질문을 해봐야겠다라고 킵했다.

북클럽 아쉬운 점

  • 개인적 : 목요일 전체 세션 때 이미 하루 집중력을 다 써서 그런지 집중하기가 어려웠다.
    대체적으로 쌍방향 소통이라고 하기엔 좀 부족한 면이 있어서...들으면서 한귀에서 한귀로 흘러간달까? 스타를 만난거다!라고 생각하지 않으면 자꾸 생각이 딴데로 튀어서 도통 집중하기 어려웠다.

  • 마지막 운영 : 6월 북클럽이 오픈해서 먼저 결제했다.
    결제는 5월 21일 , 마지막 세션은 5월 26일날 했는데, 마지막 모임날짜인 26일에 후기 작성시 얼리버드 쿠폰보다 더 짱짱한 할인 쿠폰을 뿌린다는 공지를 봤다. 어차피 결제할 사람은 가격 상관없이 결제할거고, 할까말까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전략인지...뒷북ㅠ 아쉽다..ㅠ

그래도 6월 원씽 북클럽 결제했다. ㅋㅋㅋㅋ

  • 만족도가 너무 좋은건 사실이고, 좋은 책은 N회차 회독이 필요한데, 혼자는 너무 질리니까 같이 해야겠다 ㅎ

  • 시간이 없다라는 건 진짜 변명인듯.
    야근을 하고 나서도 충분히 책을 읽고 보고 느끼고 깨달은 점을 작성하고 인증하는 데 무리가 없었다.
    다만 다른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로 하긴 하지만 ㅠ
    6월은 바쁜일이 없으니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결제 ㄱㄱ 했다 ㅎㅎ

5월 북클럽의 기록 중에..

1차적으로 손으로 쓰고, 슬랙 인증하기 전 여기에다가 꼭 기록 남겨두었다. 나중에 보면 이런 생각을 내가 했구나..하게 됨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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