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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2기확정 1월 마감을 하면서
직장인1회차
2021. 1. 22.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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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설 : 01월 25일까지 주어진 거래처를 다 마감한다
원래 부가세를 법인,개인 1월 25일까지 마감하겠다라는 마인드였는데...
예상은 15일에 홈택스에서 모든 자료가 오픈될 거라 예상하고
거래처에 15일에 자료마감을 요청했는데...
12일에 자료들이 열리면서 계획이 어그러졌다!😭
게다가 부가세 시작전에는 1월 25일까지 마감하자!라도 했는데
위에서 마감을 쪼는게 아니라 25일로 연장되었으니까
개인은 미루자!라는 말이 쉽게 나와버리니까
나도 늘어져버렸다(변명이라면 변명이지..)
손대기 싫은 업종이 있는데
자료는 빨리 온 반면에 자꾸 우선순위 맨뒤로 밀려나고 있다
거래처들 중에서는 세금이 적게 나오는 편이다보니
후순위로 자꾸 밀린다
리스크는 크진 않지만 손이 많이가다보니 하기가 싫어지고
자꾸 딴짓을 하게 만들다 보니 낭비시간이 너무 많이 발생했다.
혼자 동기부여를 해야하다보니 더 의욕이 안나는 점도 있음.
결재를 내가 요청해야만 되는 시스템이다 보니 이것도 한몫했다.
부장님도 본인 몫 + 결재를 해주셔야 하는데
계속 바빠보이니 요청을 미루고 그러다보면 늦어진 결과/
- 이건 요청을 해서 시스템을 바꿔봐야겠다.
결재박스 만들어서 거기에 넣어두고 시간될때나
쌓인양이 어느정도 되면 보는 걸로
내가 시간되는지 체크하고 들고가다보니 너무 늦어짐
결과 : 01월 22일 법인은 다 마감했다...그러나 개인은 아직 멀었음
뭔가 이전 직장에서만큼의 효율이 안나는 것 같아서 좌절감이 이만저만이 아님..
웃으면서 말하지만....왠지 여기 있는 사람들보다 못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엄청나고
부가세 업무가 너무 지겨워서 다른 업무를 하다가 실수 발견하고...
하기 싫지만 해야 하는 업무를 할 때
나의 등을 떠밀어주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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