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8월 나의 재무현황
8월이라고 하지만 9월 5일 일요일 기준으로 작성한건 안 비밀
자산
내집을 갖고 싶다...😢
내 집(자가)를 한번도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친구의 엘에이치 집을 같이 구경하면서 이사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내가 가진 10원까지 탈탈 털어서 정리했는데...이 돈에 대출을 고려해봐도... 서울에서 내 집마련은...ㅠㅠ
그러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다.
서울에서 일해봤자...
전세 1억대출 받고 내 돈으로 나머지 충당이 불가능한 게 충격이다..
경기도 정도면 방 2개 정도의 집은 구할 수 있지 않을까?
이사갈까..?
5년이나 일했는데 돈이 안모였다.
집값 올라가는 속도는 내 여윳돈 증가속도와는 비교도 안되네
진짜 내 집구매에 대한 찐고려를 해봐야 하지 않을까...
월세내느니 내가 가능한 대출과 이자비용 고려해서 진심으로 내집마련계획을...
DTI, LTV가 뭔지도 몰라서 내가 가능한 주택담보대출금액도 모른다
내 용돈(배당수익)
배당금 지급되었다는 카톡을 보면 기분이좋다.
금액은 소소하지만 그래도 원금을 생각하면 예금으로 묻어두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그리고 미국배당주 중에 리얼티인컴은 매월 배당이라 기분이 좋다.
지출피드백
뱅크샐러드를 이용해서 내 지출 기록하는 중인데 확실히 자동이라 누락은 적고 나의 노오오력이 안들어가서 좋지만 딱히 절약이 되지는 않는다.
배달
야근때 들였던 출근 중 커피사가기, 배달시키기가 생활화되버려서 지출금액이 커졌다.
집에서 요리를 하지 않으니까 배달이 넘나 편한 것.
배달의민족에서 배민1 쿠폰을 자주 뿌리다보니까 배달비는 쿠폰으로 충당가능하다는 생각이 들다보니 더 시키는 것도 있다.
이러다보니 몸컨디션이 매우 안좋아짐...
살찌는건 당연한거고 피부가 예민해졌다.
교육
아침습관만들기로 스페인어+일본어를 하고 있는 중인데 스페인어는 연장하지 않을 생각이다.
선생님이 주어진 시간보다 늘 5~10분 정도 더 해주셔서 감사하지만 회화로 좋은 선생님인지는 모르겠다.
그렇다고 내가 좋은 학생도 아니고...
그리고 아침 습관 만든다고 142,200원을 들이는 건 지금 과소비이다.
일본어는 일단 유지한채 스페인어는 안해서 교육비는 줄이는 걸로!
피부
압출해주는 한의원에 거의 2주마다 한번씩 가는데 얼굴에 뭐가나면 죄다 쥐어뜯어서 꾸준히 간다.
금액은 거의 회당 5만원이라서 사실 이번에 연장안하려고 했는데 ㅠ
하필 이번에 갔을 때 기존 결제가 다 끝나는 바람에...본의아니게 연장해버렸다.
작년에는 하고나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부분도 있어서 지출에 만족을 했었다.
그런데 직원이 바뀌고나서 가면 신경쓰이고 편안하지가 않아서 가심비가 떨어졌다.
이번에는 횟수 신경써서 연장하지 않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