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07주차_업무피드백(첫 풀타임 재택근무)

 

오랜만에 쓰는 업무 피드백

업무시간을 쓰고, 그걸 합산할 노션에서 합산할 수 있는 기능을 활용하게 되면서 시간은 적게 들고, 적었던 기록들을 다시 보기 편해짐에 따라 작성하고 싶은 의욕이 생겼다.

 

업무시간기록

오류가 있긴 하지만....그냥 쓰는 걸로

2022년 07주차 업무시간_데이터 스튜디오

나의 업무시간을 분석해보고 싶은 열망이 매우 크다는 것을 알았다.

사실 이 시간도 중요하겠지만 이것 뿐만 아니라 지식을 GET~★ 하는 시간도 매우 중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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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시간을 통해서 나오는 분석

1. 일주일 시간의 대부분은 인건비 신고가 약 35%, 기타 + 민원이 약 28%, 팀 목표인 2월 결산 끝내기를 위해 썼어야 했던 시간은 약 18% 밖에 안쓰여졌다.
2. 대부분의 연말정산 자료가 1월 말 안으로 다 자료가 수취되었기 때문에 밀릴 수 없었고, 그 집중시간이 이번주였음
3. 계속 시간 관리가 안돼서 한주 시작전에 캘린더에 미리 시간을 박아 두었는데, 금요일이 제일 실행이 안됐고, 아침에 통장 입력 등 결산관련 시간을 분배. 대체적으로 잘 지켜졌으나, 보통 통장 입력 및 계정정리가 시작되는 것은 9시 30~11시 정도 사이였음
   → ⚠️ 9시~9시 30분은 카톡, 메일, 플로우 등의 체크를 하는 시간으로 변경하는 게 나을 수도 있겠다.
4. 목요일부터 사실 집중력이 다했다. 금요일은 집중력 저하 + 첫 재택근무로 익숙하지 않은 점이 있었다.

금요일부터 재택근무

• 하루 확진자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회사 전체적으로 재택 셋팅에 들어감.
• 게더타운 - 진짜 온라인 사무실 같았음.
  내 캐릭터 가까이 가면 줌과 같은 화상통화가 되고, 재택근무를 하면 진짜 근무를 하는지, 자리를 지키는지 혹은 서로 카톡이나 문자로 하는게 한계가 있는 경우에는 할만했다. 다만 진짜 집중해서 일해 하는 때 방해하고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하기 어려운 점이 있음. 크롬 브라우저로 들어가기 때문에 다른 탭 열어놓고 일하면 됨. 캐릭터들이 귀엽다.
• 재택하면서 느낀 점
  1. 어느 정도 일에 능숙하고 혼자서 처리가 가능한 사람으로서는 나쁘지 않으나 신입에게는 시간 낭비가 많이 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2. 나는...생각보다 음악소리가 없는 편이 집중을 잘하는 편일지도?
  3. 더존이 집에서 연결이 안돼서 서버컴 원격으로 써야 했다. 여러명이 쓰는 상황이 있어서 중간중간 다른 일 하면 다른 사람이 쓸 수 있게 말해야 하는 점이 좀 불편했고, 흐름이 끊기게 된다. 원격을 하면 확실히 화질이 저하되서 눈 피로도가 더 있는 것 같다.
  4. 업무의 자유도. 9-6를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하면 내가 집중이 잘 되는 시간에 몰아서 일을 해도 가능할 듯 → 이런건 오히려 더 나한테 맞을지도? 업무시간에 대한 책임을 다 진다는 신뢰적인 수단이 있고 그렇게 할 수 있는 상황이 된다면 그렇게 시도해봐도 좋을 것 같다.
  5. 게더타운이 상쇄시켜주기는 하지만 페이스 투 페이스가 아니다 보니 좀 아쉬운건 어쩔 수 없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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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기록에 업무의 디테일한 내용들이 있어서 적은 글들의 일부를 가져오니까 매끄럽지가 않다.

첫 재택근무다!라고 생각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몇년 전에 집에서 세무사랑을 나우링크(원격)을 통해서 통장입력을 한 적이 있었다.

통틀어봐야 30분에서 1시간정도 일해본게 다라서 이건 재택근무라기보다는 잔업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초짜다운 업무 피드백이지만 빌드업해서 진짜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피드백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