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모닝 모닝러너] 1. 2022.01.02.일요일

[미라클모닝 모닝러너24기] 모닝 러너를 하고 싶은 이유

모닝루틴 5 

 

일어나자마자 물끓여서 차끓이기

calm으로 명상 5분

폼롤러로 등 펴는 스트레칭하기

차마시면서 하루를 계획하기

독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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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오늘의 모닝루틴

일어나자마자 물끓여서 차끓이기

핸드폰에서 알림이 울려서 보니까...

오늘부터 미라클 모닝 시작하는 날이었다.

 

부랴부랴 일어나서 차만들기

취침할때 방 설정온도를 1도 낮췄는데 그게 타격이 컸는지

아침에 쌀쌀하게 느껴졌다.

 

일어났을 때

공기가 차면 정말...일어나기 힘들다 ㅠ

 

자기 전에 모닝루틴 5가지를 정하고 잤다.

원래는 폼롤러로 등을 피는 스트레칭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추워서 침대 속에서 명상앱을 켰다

calm으로 명상 5분

이러면 안돼...하고

누워서라도 명상해야지

나의 쿠크다스 멘탈을 지키기 위해서 필요해

 

그렇지만 

누워서 하니까 집중이 1도 안됨 ㅠ

너무 이완된 상태라 귀가 열려있지 않다.

 

그래도 명상을 내가 필요로 할 때 느낀 게 있다.

내가 "자존감"이 낮구나.

"내가 나를 가장 아껴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구나"

 

12월31일 마지막날 터트린 실수를

극복하지 못하고 자꾸 생각하게 되는데

그게 생각의 꼬리가 물고 물어 안드로메다까지 간다.

 

자기전에도 생각나고

일어나서도 생각나고

좀처럼 떨쳐내기 어렵다.

 

그래봣자 바뀌는 거 없고

심적소모만 크다는 걸 머리로 알면서도

어떻게 할 수 없는 나란 인간 ㅠ

 

정신 수양을 하면서 성숙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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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설정한 모닝루틴 5는

일어나서 논스톱으로 하는 행동인데

오늘은 무려!(라고 말하고 겨우)

2개해내고 포기했다.

 

그래도 이걸하고

누워있다보니까

오늘 이렇게 시간 날리면

아깝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얼른 일어나서

블로그 글도 쓴다.

 

1월 말에

그새 성장한 나를 기대하며 오늘 하루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