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21주차_나주매(불만을 성장의 동력으로 삼자🛥)
일일시간기록
#영적 : 인증이 끝나자마자 아침루틴 좀 바로 무너진 거 실화냐?? 잘 되던 소통이 갑자기 끊긴 느낌이 없잖아 있다. 다시 시작하기전까지 다른 책으로 스스로 하기!
#지적 : 책은 주말에 그래도 꾸준히 읽고 있다. 중요한 건 그 책에서 하나씩 얻어가는 건뎅...; 겨우겨우 읽고만 있어서 정리를 못했다 ㅠ
책을 읽는 것 말고 본업 업무 관련된 공부도 해야하는데, 혼자서 인강 듣는게 진짜 고역이다. 나는 다른사람과 같이 해야함. 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든
# 잠 : 요즘 수면이 엉망임. 자기 싫어서 버티다가 자고, 자기전까지 핸드폰하고, 12시 넘겨서 자고, 그 다음날 일어나기 싫어...ㅠ 회사가기 싫어가 반복임. 특히 금요일 아침, 토요일 아침에 컸다. 금요일 저녁은 불금이니까 버텨...좀 더 늦게 자자구! 하면서 버텼다.
#업무 : 너무 힘들었음, 낭비시간 장난아니였다. 목요일에는 어쩌다 일어날 수 있는 사소한 미스커뮤니케이션이였는데, 그 이후에 의욕이 훅 떨어져버렸다. 갑자기 맥이 탁 풀리는 기분. 이렇게 일해서 뭐하나? 라는 생각과 연결된 감정들이 천천히 목구멍까지 차올랐다.
#사교 : 해외에 사는 친구랑 영통, 그리고 곧 결혼하는 친구랑 만났는데 나의 삶은 업무가 전부가 아니다는 거
#기타 : 내팽겨둔 집청소를 했다. 밖으로 다 뛰쳐나온 물건들을 빈공간에 집어넣기. 쌓아둔 옷들을 정리해서 옷장에 넣고, 안쓰는 물건도 서랍에 넣어두고, 봤을 때 눈에 거슬리는 것들은 다 안으로 넣어두기로 했는데 이것도 완벽하게는 못하고 한 절반까지는 했다.
#낭비 : 목, 금 퇴근 후에 유튜브 겁나 봤다. 내가 하루가 만족스럽지 않으면 웹소설을 보는 경향이 있는데, 그 끼도 슬슬 오고 있다. 한 주가 좀 만족스럽지 못했다거나, 계속된 업무에 지쳐서 난 좀 쉬고 싶어, 그래야 돼, 시간을 좀 낭비할 필요가 있어라는 생각이 들고 있는 듯.
타임 트래커
작년에 주간 피드백은 없고 업무피드백만 있는데, 놀랍게도 91시간이나 일했군....뭐 때문에 91시간이나 일했는지..ㄷㄷㄷ
2021.06.03 - [나를 경영중!/🏆나주매🏆] - 2021년21주차_나주매(일에 보람이 없다)
그래도 작년에는 이때 무기력이 터졌다고 햇는데, 올해는 무기력은 아니다.
5월 종소세 신고를 지나면서 어떤 걸 느꼈는지를 설득력있게 말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니까.
이번주 성취리스트
1. 완독 _기억의 뇌과학(리사 제노바 지음)
그런데 책 내용이 거의 기억 안남 ㅠ
주의를 기울여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억이 안날 수 있는데, 더더욱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기억이 나지 않는다 정도?
이 책에서 가지고 있는 느낀 점은 사람의 기억이 완벽할 수 있고 기억해낼 수 없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물론 질병적인 것은 제외지만)
그리고 사람의 기억은 놀랍도록 부정확하다.
기억의 재조작이 있어서 내가 믿고 있었던 그 장면이 실질적으로는 완벽하지 않거나 내 맘대로 편집해서 기억하고 있을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것.
2. 챌린저스 3000원 출금신청 완료!
미라클모닝 100% 기상미션 완수해서 드디어 누적 상금 3000원 달성했다 😎
바로 3000원 출금신청 완료 :)
3. 트래커스 북클럽 : 타이탄의 도구들에 대한 나의 리뷰
단순하게 좋았다로 끝나지 말고, 어떻게 좋았는지, 왜 했는지 등을 적은 나한테 칭찬해주자... :)
[트래커스 북클럽] 2022년 5월 타이탄의도구들
북클럽 : 트래커스 환불신청안내링크를 클릭하여 환불신청서를 작성해주세요환불신청서신청서 작성을 하시면 환불접수는 완료됩니다![유의사항]1. 카드 결제 취소는 카드사 영업일 기준 5~7일
beasmartworker.tistory.com
이번주 반성리스트
1. 업무 - 하기 싫은데 해야 하는 일이였으면 밀어붙여서 했었어야 햇는데 그러지 못한 것
금요일에는 끝냈어야 했는데, 하기 싫어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다른 업무에 치여서 결국 이번주에 끝내지 못했다.
예상세액은 나갔지만 납부서와 함께 조정료 나갔어야 했기에 심리적 저항선은 금요일까지였는데...ㅠ
보람없는 업무라고 느껴지는 순간부터 의욕이 주욱주욱 떨어지다보니 집중력과 의지 모두 상실해 버렸다.
2. HBR 아티클은 다 읽으면서 내 생각 정리를 하지 못한 것
다 읽고나서 본 아티클 작성자가 마커스 버킹엄 (책 : 유능한관리자)의 작가였다.
왠지... 유능한 관리자 삘이 났어~ ㅋㅋㅋ
이번주 가장 많이 조회된 글 3개
저번주랑 1 & 2 순위는 동일하고 3순위만 바뀌었다.
이미 종합소득세 마무리 되니까 조회수 뚝 떨어지든데, 5월 특수란 놀랍구먼~
완전 미미했던 방문수가 저렇게 올랐던 건 종합소득세 글들이 대부분이었다.
내가 블로그를 수익성으로 생각한다면, 정보성 글을 적시에 꾸준히 적어야 계속 유입이 되겠구나 싶었다.
그리고 나는 팬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 검색으로 들어오므로, 본인이 원하는 답을 찾으면 바로 나갈 테고..
꾸준한 포스팅이 그래도 도움이 된다라는 걸 느꼈다.
예전에 넷플릭스 아보카도 관련 다큐를 보고 적은 게 있었는데, 그걸 누가 블로그에 걸어주셔가지고 유입이 엄청 됐었는데 ㄷㄷㄷ
이번에는 적시성이 맞는 종소세 관련 글 + 꽤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글이였던 건지 검색 자체로 많이 들어왔다
2022년 21주차정리
개인 종합소득세 신고 피드백을 완료했다 (글쓰는 기준으로는 22주차에 완성했다만)
매번 피드백이랍시고 하는 피드백이 물에 발만 겨우 잠긴 정도였다면, 이번에는 무릎정도까지는 온 피드백이지 않았을까??
종합소득세 특수로 조회수 보는 맛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 조회수 바이바이이겠다 🖐
업무적으로는 한계에 다달았지만, 온라인 모임으로 만난 사람들의 에너지가 너무 좋아서 그럭저럭 밸런스가 맞는 한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