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 21. 00:10ㆍ나를 경영중!/📚워너비 지성인📚
책을 읽기 전 이미 알고 있었던 저자
저자가 했던 커뮤니티에 진짜 열심히 참가했었고, 다른 분들만큼 삶이나 업무 성과가 바꼈냐고 하면 그건...아직 아닌 것 같지만 😢
그래도 매트릭스에서 빨간약과 파란약 중 빨간약을 선택해서 커뮤니티를 참여하기 전과의 나와 비교하면 삶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는 건100% 확신할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동감했던 부분
시간관리를 하면서 범했던 오류와 유튜브나 커뮤니티를 하면서 추천하지 않는다는 방법을 고대로 했었던 나란 사람...
(💩인지 된장인지 꼭 확인하는 타입...)
시간기록을 하면서 범했던 오류
- 시간을 30분단위로 기록하기
기록을 위한 기록을 하고 있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최근에 그만뒀었다.
→ 1시간을 온전히 쓰지 않아도 주업무 혹은 성과를 낸 업무를 했다고 한시간을 채워도 좋다고 했지만 늘 하는 행동들이 30분 단위로 끊기다 보니 시간 블록을 더 나눴었다. 그런데 최근에는 그걸 다시 1시간으로 판단하기로 되돌아왔다. 1시간 중에 내가 가장 많이 쓴 시간, 혹은 좀 짧더라도 가장 그 시간에 임팩트가 강했던 걸 작성하기로 했다.
- 수기기록 → 온라인 → 수기기록으로 회귀
초반 수기 기록
오프라인으로 처음 작성할 때는 손으로 쓰는게 너~무 귀찮았다.
중반 온라인 기록
온라인으로 작성하려면 타자치니까 금방할거야 라는 생각이 들고 자료도 보기 좋게 정리되잖아? 키워드 검색만 하면 금방 나오고 말이야? 라는 생각으로 구글 스프레드 시트 + 그래프 등으로 옮겨탔다. 근데...이게 생각보다 자리에 앉아서 하기가 너무 귀찮았다. 퇴근하고 나서 컴퓨터를 키는 것부터 난제였다... 가끔은 눈이 너무 피로하니까 화면 자체를 보는 것이 힘들었기도 했고, 또 켰다고 하더라도 어쩌다가 유튜브로 빠지게 되기도 했다. (아이패드로 해보자!라고 했지만 생각만 하고 아예 시도도 못했다.)
최근 수기 기록
그래서 다시 오프라인, 타임트래커 플래너로 다시 갈아탔다. ㅠ 결국은 오프라인이더라... 딱 그 종이만 바라보니까 거기에만 집중되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책내용의 시간관리에 대해서만 적었는데... 이거 말고도 썰 특히 같이 일했던 직장동료분의 이야기도 좋았다.
이 책만 그냥 떡하니 읽으면 좀 부족할 것 같고 여기서 운영하고 있는 커뮤니티 참가하면서 읽어보면 여기서 저자가 말하는 걸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음 :)
그리고 혼자 하는 것보다 같이 하는 것에 대한 위대함을 알 수가 있다.
비록 작년에는 진짜 산소호흡기 달고 기록만 하고 아무것도 못했지만...ㅠ 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확실히 있음.
그리고 굉장히 본투비 일잘러라고 보였던 이형님도 (유튜브에서는 일 못하던 시절을 말하긴 했지만 와닿지 않았던 ㅋㅋ) 회사에서 성과를 못내 고민하던 시절이 있었구나.. 그런데 포기하지 않고 성과를 내는 방법을 시도했던 거구나.
그럼 나도 여기서 나는 글렀어...가 아니라 성과를 내는 방법을 시도해보고 공유하고 이 스토리로 나중에 나라는 사람을 보고 다른 사람들이 희망을 갖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드는 생각 시간이 모잘라.....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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