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 30. 22:50ㆍ나를 경영중!/📚워너비 지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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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고른이유
우연찮게 ted 강의를 듣다가 관심이 생겨서 책구매로 이어졌음.
영어를 잘 이해했다면 테드만 들었을텐데...
들으면서 이해한건 pshychological safety가 중요하다는 거 하나였음.
이 책의 모든 내용은 '심리적 안정감' 으로 귀결되는 듯.
만약 이 책을 퇴사하기 전에 읽었다면
같은 결정을 내렸을까?
느낀점 & 생각
신기한게 조직에서 의사소통의 어려움은
세계 어딜가나 있나보다
동양은 겸손함이 미덕이라면
서양은 자기PR 하는게 미덕이라는
선입견에 갖혀 있었던건지...
첫 이직을 하면서
기존에 겪지 않았던 어려움에 대해
돌파구를 '책'으로 찾아보고 있다.
그 중,
'사무실에 있으면 숨이 너무 막힘'의
해결책을 찾아보고자 고른 책이었다.
이직 3개월.
현재 20대 직원들이 다 퇴사했다.
퇴사 이유는 여러가지 있겠지만
결론은 의사소통의 부족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의사소통의 부족은
오랫동안 누적된 결과라고 보여졌다
켜켜이 쌓인 행동에 대한 결과들이
솔직한 생각을 말하기 어려운 분위기를 형성하고
불합리하다 생각만 할뿐 바뀌지 않는 상황에
지쳐버린 직원들이 퇴사하고
윗사람들은 젊은 직원들이 왜 오래 못버티지?
라고 생각만 하고 원인을 찾지 못하는 중이었다.
(50% 정도는 나는 3주만에 뼈속까지 알겠던데..)
이 책을 좀 효과적으로 써볼려면
'팀'전체가 변화할 준비가 되어 있고,
'팀 전원'이 책을 읽어야 할 듯 싶다
리더만 바뀐다고 해서 해결된 문제는 아닌듯
조직 전체가 문제점을 파악하고
변화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본다
책에서 느낀 격공점
직장에서의 침묵!
직장인이라면
이건 아닌데...
그냥...넘기자
나중에 문제가 되지 않을까?
하면서 입을 닫은 경우가 다 있지 않을까?
근데 결국은 그게 부메랑처럼
큰 문제가 되어 돌아온 적도 있지 않을까?
아쉬운점
저자가 교수라 주제를 정하고
내용을 끼워 맞춘 듯한 느낌이 든다
그렇다 하더라도
조직에 심리적 안정감이 끼치는 영향이
지대하다는 건 잘 설명해준 책이었다
(현재 심리적 안정감이 없는 회사에서 일해서 몸으로 체득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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