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05주차_나주매(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들이 ✂️필요해)

2022. 2. 6. 11:23나를 경영중!/🏆나주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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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주간 매거진

타임트래커

2022년 5주차 타임트래커
2021년 5주차 타임트래커


작년의 연휴는 2021년 6주차여서 딱 떨어지게 비교할 수는 없지만 그때 기록을 보니 50시간이나 낭비시간이었다.

그런걸로 보면 낭비시간이 많이 줄었고, 이번 연휴는 비교적 성공적이였잖아?!!

낭비시간은 비교적 👎 지적시간은 👍 포스팅도 1개 했고

체감상으로도 작년에는 하루 온전히 다버렸다 (좌절) 이었으면

그래도 이번에는 취침 전에 '그래도 이거 하나는 했잖아.' 라고 자문자답하며 잤다.

2021년 6주차 타임트래커의 일부


이번주 성취리스트

1.  피로회복 하러 가즈아~(마늘주사 🧄💉) 

연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피로가 풀리지 않았다.

목요일 - '칼퇴하고 피로회복 수액~ 맞으러 갈거야!' → 실패 ㅠ

금요일 - '칼퇴하고 피로회복 수액! 오늘은 꼭!!' → 또 실패ㅠ

토요일에 아침에 맞으러 갔다왔다.

효과가 있늬, 없늬의 의견이 분분하지만

나는 누가 영양가 높은 집밥을 만들어주는 것도 아니고 하는 것도 아니라서 그냥 맞았다.

(사회초년생때 수액맞고 빠른 피로회복을 경험한게 컸던 것 같다.)

 

2. 외화획득용역 정리 및 포스팅 ✍️

2022.02.02 - [나를 경영중!/✍업무이야기✍] - 해외에 용역을 제공한 경우 세금 신고는 어떻게?(사업자가 있는 경우)

 

한번은 각잡고 공부해야 정리되지 하면서도 미루다미루다 작성.

듣고, 신고서 쓰고 그때는 땜빵하듯 우겨넣은 지식을 조용한 곳에서 정리하니까 생각보다 시간이 얼마 안걸렸다....

아마도? ㅎㅎ

조기환급 아니면 영세율 첨부서류는 신고하고나서 10일 이내에 접수하면 된다는 사실도 알았고,

첨부서류를 내지 않으면 영세율신고 불성실 가산세 (공급가액 * 0.5%)가 있다는 사실도 알았다.

3. 1월 회사의 추억 동영상 작성

App store - 데이마인 타임스탬프(동영상도 된다!)

날짜와 시간이 나오는 동영상 어플 daymine으로

틈틈히 찍어둔 짧은 영상들을 모아모아 1분이 조금 넘는 영상을 만들었다.💃

이것도 하기싫어~하다가 옛날 여행하던 추억영상을 보고 삘받아서 만들었다.

배경음악은 아래 유튜브 첨부해놨는데

가사는 나는 먹여살릴 가족이 있고, 청구서 돈 내야돼서 일해야돼 이런 ㅋㅋㅋㅋ

(개인추억팔이용으로 만든거라 음원 MP3 사는 정도로 했다.)

특별한 이펙트를 넣는게 아니고 컷편집, 자막 한숟갈 넣는 거라서 생각보다 금방 끝났다.

예전에는 유튜버 편집하는 여자, 비됴클래스 보면서

프리미어프로랑 애프터이펙트까지 사용하면서 동영상도 만들어보는 열쩡이 있었는데..

(그 열정이 단타였지만 ㅎㅎ)

영상을 만들고 다시 보니까 그새 그때가 새롭기도 하고 그래 한달동안 열심히 살았네라고 되돌아봐지더라


 동영상 넣을때 넣은 배경음악

LunchMoney Lewis - Bills (Official Video)

이번주 반성리스트

1.  부동산 일괄매도시 건물 및 토지 안분계산하는 것 공부 못한 것

그 길고 길었던 토, 일, 월, 화, 수, 5일 동안 외화획득용역 하나 포스팅과 공부를 찐득하게 했다는 게 좌절이다 후...

 

2. 칼퇴하지 못한 것

쿨하지 못해 미안해랄까? 질척거리다보니 칼퇴하지 못하고 결국은 야근까지 했다.

근데 업무시간에는 집중해야 하는 일들을 하지 못하다 보니 아침일찍 혹은 소수의 직원들이 있을 때 집중이 잘 된다.

특히 한 회사의 급여를 집중하지 못해서 3시간 정도 붙잡고 있었던 것 같은데...패착이다.

그날이 급여날이라 안할 수도 없었다. ㅠ

 

3. 스트레스 관리를 못한 것

예전에는 '자존감'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몰랐다.

근데 왜 자존감이 높아야 하는지 알겠고, 이 자존감을 키워줘야 하는 게 기초체력처럼 중요하다고 느껴진다.

근데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는 건 어렵더라.

 

아침에 이거 따라하려고 하는데 쉽지 않다.

 

2022년 05주차정리

Poco a poco pero sin pausa 의 힘이 있었다.

현관문에 멘트 붙여놓을까보다.

포기하지 말고 뭐라도 조금 하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책 한 줄이라도 읽고
(금요일 취침 전에 책 읽은 게 이 마음가짐의 최고 아웃풋이었다!)

청소 5분이라도 하자고 주변정리했다.

 

'일'을 할 때는 잡생각이 없이 매몰(몰입X)되어 있었는데

연휴때는 부정적인 생각이 쓰나미처럼 밀려들었다.

 

회사내에서 난 잘 하고 있을까?

다른 사람에게 나는 어떻게 보여질까?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하나?

근로소득이 없으면 삶이 유지가 안되는 그런 삶?

나는 솔직한 사람인가?

다른사람에게 좋게 포장되려고 꾸며내고 있지 않나? 등등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들이 이어져서 긍정적 태도를 가지는게 매-우 어려웠다.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는 '자존감'이라고 보고 있는데 이걸 어떻게 회복해야 할 지는 가늠이 안된다.


2021년 05주차의 나

 

2021년05주차_나주매(나는 오늘도 로또 당첨을 꿈꾼다)

[💭이번주 이슈💭] 맥북을 샀다? [📚저번주보다 지성인📚] 언스크립티드를 읽는 중인데....이번에는 다 못읽었다ㅠ 뭔가...책이 편안하게 읽히는 책은 아니다 [🤘저번주보다 일잘러🤘]  낭비

beasmartworker.tistory.com

👉 작년 리포트를 보니까 색다르다.

작년 이맘때쯤 맥북 잘 활용하겠다고 자기 합리화 하고 맥북을 샀구나...

저때 저런 책을 봤구나.. 저때 저런 고민을 했구나...등등 

저걸 보니까... 위클리 피드백에 그 한주에 있었던 이슈, 책, 업무기록이 담겨야 내가 또 2023년 이때 감정을 공유하고 생각을 공유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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