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18. 10:34ㆍ나를 경영중!/💲워너비 부자💲
첫거래시작일 : 2020년06월26일
마지막거래일 : 2021년09월17일
보유기간 : 449일
단순수익률 : 7.87%
더존비즈온을 원래는 꾸준히 매입하려고 했었다.
이유는 딱 하나!
세무업 종사자로서 더존비즈온의 제품이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기 때문에 망하지 않는다!
회계프로그램은 자료가 누적되면 될수록 다른 프로그램으로 넘어가기 어려운 '락인효과'가 뛰어나다.
세무회계쪽에서는 더존비즈온의 스마트에이&위하고(위하고는 아직 초기라고 봄), 뉴젠솔루션의 세무사랑 양대산맥이다.
1기만 넘겨도 자료를 다른 프로그램으로 넘기는 일은 아주 귀찮은 일이 되고 많은 세무사무실이 주프로그램 및 보조프로그램으로 둘다 쓰고 있다. 그리고 체감상 더존비즈온 제품을 더 많이 쓰고 있어서 주식을 사야겠다라고 마음 먹게 되었다.
(삼천포 : 위하고는 사용해본적이 없지만 스마트에이VS세무사랑일 경우 유저편의성은 세무사랑이 더 뛰어난듯)
그런데 팔게 된 이유는....
- 너무 고평가 되어 있는 거 아닌가.
- 재미없는 주식이랄까...
- 잡플래닛 평이 넘나 안좋음
- 개별종목에 일희일비 안하고 ETF위주로 꾸리기
그런데 최근에 주가가 쭉쭉 오르기에 팔아버렸다.
매수(20200626~20210824)
매도(20210909~20210917)
나름 좀 꾸준히 모았다가 팔때는 분할로 팔면서 아주 급하게 분할로 팔아댄 느낌 ㅋㅋㅋ
매도&매수 할때는 하루 전날 결정하기!를 실행하지 못하고 필오는대로 팔아버려서 후회가 좀 많이 남는다.
그래도 나에게 있어서는 등락이 좀 있는 회사고 아직까지는 개인의 성장을 중시하기 때문에 신경을 덜 쓰는 ETF로 갈아타려면 파는게 맞다고 봤다.
그래도 손해는 안봤다!
커피값 먹어보려다가 손해본 건 다음 글쓰기로 적어야겠다!
이번 투자에서 느낀 점
- 회사에 믿음이 없다보니 주가에 따라 내 마음도 넘나 변덕스러웠음
- 근데 또 한 7만원선으로 내려가면 살 것 같음 ㅋㅋㅋㅋ
- 코 묻은 돈으로 투자하면 벌어도 코묻은 돈 ㅠ
- 왜 사람들이 신용 거래를 한다거나 점점 규모를 키우는지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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