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바리 후기

결론

해볼 만한 경험이지만... 클럽장이 있는 모임을 해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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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바리를 선택한 이유

 

리무브클럽의 멤버 중 한 명이 트레바리도 한다고 해서 궁금했다.

리무브클럽과 트레바리는 무엇이 다른가.

모임의 리더가 누구냐에 따라 만족도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했었고 독후감 쓰는 게 점점 급하게 써진다고 했었다.

수많은 클럽중에서 ‘투자’ 관련된 온라인모임을 선택한 이유

1. 코로나 및 업무로 바쁜시기에 오프라인 모임을 마음 놓고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에 ‘줌’으로 하는 모임을 신청함
2. 투자관련된 책을 끈기 있게 읽지 못해서 강제적인 수단이 필요했다.
3. 클럽장이 아닌 파트장의 모임을 선택했는데 ‘파트장이라고 하더라도 진행 및 경험이 평준화되어 있지 않을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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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1. 솔직히 책을 완독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 읽었다면 빠른 중도하차를 했을 책들을 멱살 잡혀서 읽을 수 있었다.
2. 어쨌든 투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생각을 나눌 수 있었던 시기가 됐다.(초보가 됐던 어느 정도의 능력이 됐던 사람들이던)
3. 주식투자에 대한 나의 기준을 세워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4. 모임 후에는 내가 더 성장한 기분을 들게 해준다 ㅋㅋㅋ

5. 독후감 알림이 문자로 온다.

 

아쉬운 점

1. 트레바리에서 온라인 모임에 대한 진행에 대한 팁, 팀을 이끌어가는 데 필요한 기술들을 교육을 안 하는 듯(개인의 능력에 기대는 구조이지 않나..)
2. 피드백시스템이 편리하지가 않다. 문자로 피드백 URL을 주는데 핸드폰으로 하기 귀찮다 보니 패쓰…(이전 온라인 모임이 이건 좋았던 듯. 마무리할 때 피드백할 수 있게 해서)
3. 나도 그렇고 참가한 사람들 모두 고찰을 통한 질문이 없었다.(나의 문해력, 준비부족)
4. 이 정도로라면 이 금액을 들여서 하진 않을 것 같다. 실패한 투자 느낌

5. 자체 독후감 작성하는 시스템이 불안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