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46주차_나주매(적응을 해야 생각이 떠오른다.)

2021114-20211120

데이터가 쌓이면 좋은점

어렴풋이 알게 된 내 패턴, 혹은 만족하는 한 주는 어떤 시간배분을 해야되는지 알 수 있다.

게다가 매일 그 날의 일들을 기록해두면 찾아서 보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다.

 

전체평

회사에 적응을 하면서 수면시간도 점점 줄어들고 있는게 보인다.

업무시간도 적응기가 지나고 나서 줄어들고 있다. 

퇴근시간과는 좀 별개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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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피드백을 하는 시간이 다시 안정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저번 달 트래커스를 했을 때는 거의 뭐.... 참가에만 의의를 두고 있었는데

지금은 그래도 인증도 꾸준히 하고 있고(강점 + 타임트래커 인증이여야 하는데 하나만 인증하는 게 단점)

슬랙에서 다른 분들의 인증을 읽고 댓글을 다는 것도 에너지가 덜 소모되고 있다.

슬랙이 모바일이나 집에서는 체크하기가 불편한 상황이라서 업무시간 전 최대 15분으로 할당하고 있는데 지금 계속 유지하는게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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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지금 독서가 진행이 잘 안되고 있다. 

아무리 바빠도 한달에 책 1권은 완독했었는데 지금은 완독이 잘 안되고 있음 ㅠ

이유를 좀 생각해보니 책을 읽고나서 이야기를 나눠야 한다는 생각에 읽었는데 지금은 그게 좀 적다.

(사내에서 독서단톡방이 있고 매월 책 선정되어 있는데 카톡방에서 끝나다보니 의지력이 필요하고 쌍방향 소통보다는 일방성 소통이라고 느껴지는 부분이 있어서 동기부여가 되는 편은 아님)

 

지적인 건 회사에서 동기를 많이 끌어오려고 하고 있는 것 같다.

사내에서 공부에 니즈를 갖고 있는 사람을 꼬셔서 스터디를 하고 있는데 지금 시간이 일주일에 2번, 1시간 으로 부담스럽지 않다보니 꾸준히 하고 있다.

결국은 해야할 업무이기 때문에 미리 숙지하자라는 마음이기 때문에 지속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사내에 이런 스터디 모임이나 다양한 모임들이 자체적으로 생산되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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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절대적인 업무시간은 좀 줄었다.

그리고 본업무(거래처와의 세무적, 노무적 신고처리)에 대한 것보다 회사의 문화가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갖는 시간이 많았다. 이 점에 있어서 '팀'으로 있는 건데 너무 '팀'에 필요한 업무를 놓치고 내가 하고싶고 좋아하는 일에만 시간을 투자한 것 아닌가라는 반성의 시간도 있었다.

  하라는 일은 안하고 그런데만 쫒아다니면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꼴보기 싫을지도 ..

본업을 완수하면서 문화를 만들고 중복된 업무를 제거하는 일을 한다면 괜찮지만 그렇지 않으면 꼴보기 싫은 사람이 되겠다.

일에 우선순위를 잃지 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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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적

체력이 딸린 건지 백신의 후유증인지 모르겠는데, 분명 잘 때 추워서 보일러를 키고 잔다.

그러면 땀을 흘리면서 잠ㅠ

일어나고 나면 옷이 꽤 축축함.

그렇다고 끄고 자면 너무 춥고, 체력이 떨어져서 그런건지 뭐 때문인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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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겨울치고는 선방하고 있다.

점점 수면시간이 줄고 있음. 예전만큼 평균 7시간에는 멀지만

그래도 평균 8시간정도 자면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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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한 주 시작에 기여코 화장실 청소를 시작해냈다.

최대 1시간만 내면 화장실 청소 + 방청소까지 끝나는데 그걸 계속 미뤄서 보기 싫다라는 마음을 한달내내 가지고 있는 미련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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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는시간

이전에 이직했을 때도 느낀 점.

회사에 적응을 하게 되면 웹소설이랑 유튜브를 보는 시간이 늘어난다.

특히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웹소설을 보고 있으면 회사에서 숨통이 틔인 시점.

이때를 관리를 못하면 나쁜 습관으로 또 굳어지므로 좋은 습관으로 셋팅하기 위한 게 필요하다.

유튜브는 좋은것도 보긴 하지만 그놈의 쇼츠!

짧아서 자꾸 계속 밀어서 보게 된다. 30분은 후딱 감.

길어야 1분짜리라고 하면 도대체 얼마나 많은 영상들을 보고 있는 건지...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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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주차정리

이번주의 좋았던 점

• 내 의견을 개진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 있었다.
• 서로의 의견을 존중받을 수 있었던 시간이 있었다.

이번주의 뼈아픈 점

• 말하기와 글쓰기의 중요성을 알게 된 점.
• 두괄식으로 말하지 못해서(말을 너무 짤라서 하게 되는 경우가 있음) 요점을 모르겠다라고 하는 게 있음

개선가능한 점

• 말할 때 돌리지 말고 결론 먼저 말하기 (된다, 못한다, 고려해봐야한다~로 시작해서 밑에 구조를 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