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52주차_나주매(나, 수고했다.)

2022. 1. 2. 18:00나를 경영중!/🏆나주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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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한 해가 다 지나갔다!

꾸준히 무엇을 못했더 내가 시간을 52주 기록했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와 성취를 준다.

1가 1년을 어떻게 살았는지 알 수 있는지 대략적으로 가늠 할 수 있고,

나는 대략적으로 어떤 때 어떤 이벤트가 있었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

물론 시간이 지나면 기억을 못 하겠지만..

 

1. 사회적시간과 업무시간의 변화 의미

 

이직을 하기 전까지는 업무 외의 사람과 교류하는 시간은 자기계발 온라인 커뮤니티 외에는 없었다.

그러다보니까 업무시간 = 사회적시간을 형성했다.

 

그런데

이직하고 나서는 회사 사람들과 퇴근 후에 무언가를 하게 됐다.

일로 엮여진 사이지만 친구도 되었다는 느낌

 

2. 지적시간의 점진적인 향상

 

역시 나란 사람은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으로 들어가야 한다.

치열하게 살아오지 못한 티가 나고 있다.

높은 기준에 그렇지 못한 실력을 매일 느끼고 있기에 

'해야 하는데...'에서 '하지 않으면 못 버티겠구나'가 실천하게 만드는 것 같다.

혼자 하는게 힘들기 때문에 이런 고민을 같이 하는 사람들을 꼬셔서 하고 있다.

다행히 직장동료들이 나의 의견에 동감해주고 따라줘서 감사할 뿐 :)

 

3. 낭비시간

 

집에 오면 생각과는 달리 매번 누워 있다가 하루 마감..

이사하고 나서 입식으로 환경셋팅을 했다.

허리에 무리도 많이 가고 툭하면 눕기 좋은 좌식생활이 아니라는 건 진작에 알았는데

이사를 하고 나서야 셋팅을 할 수 있는 조건이 나왔다 ㅠ

 

큰테이블, 의자, 스탠드 조명

생산적인 일은 하기 싫을때 감성뿜붐하려고 전구의 색 조절도 가능하다!

 

이 점이 지적시간을 그나마 높여주고 낭비시간을 줄여준 것 같다.

그리고 훌륭한 사람들이 옆에 있으니까 유튜브, 웹소설들을 적게 보게 되는 것 같다.

그사람들과 같이 일할려면....이 된달까

 


52주는 1년을 결산하는 느낌으로 기록을 정리도 하려고 했는데

하루를 시작할 때 오늘은 뭐해야지~가 없다보니까 다 지나가버렸다.

그래도 주말에 차분하게 이런 정리 시간을 가지고 2022년 한 해에 대해 기대하면서 짧게나마 정리해서 기분이 좋다.

 

비록 52주 매거진을 한주도 빠지지 않고 하지 못했지만 이걸 함으로써 매주 나에게 힘을 주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덕분에 책도 읽고,

월요일만큼은 열심히 살려고 했고,

무언가를 볼 때 다른 관점으로 보려고 했다.

 

2021년

불투명한 미래에 고민도 많이 하고,

겁이 나지만 도전도 해본 나에게 박수를 보내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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