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2. 19. 09:06ㆍ나를 경영중!/🏆나주매🏆
영적
트래커스
우선순위가 쭉 뒤로 밀려났다.
강점까지 하기에는 내가 에너지가 부족해서 차라리 다음에 한다고 하면 강점보다는 시간기록쪽으로 가는게 더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피드백에 특화된 사람들을 만났건만... 내가 준비를 하지 못했어 10% 밖에 활용하지 못한 느낌.
게다가 이번주 + 저번주에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완전 에너지가 딸린다.
CALM(명상어플)
(명상이 좀 필요한 것 같아서) 1년 결제했다.
앱스토어를 통한 결제는 비쌀 것 같아서 구글쪽 통해서 결제했는데 외화로 환산되서 오히려 1만원은 더 결제한 듯 ㅠ
하루를 생산적으로 보내고 단단한 멘탈을 만들기 위해서 필수다.
'너의 내면을 검색하라' 차드 멍 탄이 지은 책을 읽었는데
추상적인 방법이 아닌 꽤 자세한 방법을 적어두어서 적용할 만한 내용이었다.
그런데....자세하게 적어서 보기 싫은게 흠...이런 아이러니
지적
사내 독서모임
추진력이 좋은 동료가 있어서 온라인을 넘어서 오프라인으로 기획할 수 있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음료 없이 마스크 쓰고 진행했는데 운이 좋게도 첫 모임부터 꽤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는 거
그리고 첫 모임치고는 솔직한 질문들이 나왔다.
책을 완전 숙지한 상태였으면 날카로운 리딩이 가능했을텐데 그렇지 못해서 스스로에게 좀 아쉬운 감이 있지만
그래도 리무브클럽에서 줌으로 모였던 짬과, 리딩을 한 경험이 있어서 전체적으로 지루하지 않고 끝맺음을 했던 게 좋았다.
모임을 리딩하는 사람이 제일 많이 배운다더니 그말이 딱 맞는 듯.
나중에 회사 규모가 커져서 독서모임이 확장된다면
독서모임을 처음 한다거나, 책을 많이 안 읽은 사람에게는 '일의 격'으로 시작하는 독서모임으로 만나는 게 좋겠다라고 생각했음.
공부
커리어적으로 매우매우 절대적 시간이 필요하고 축적해야 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느낀 한 주.
회사내에서 하는 스터디가 충분한게 아니라 최소한의 시간만 충족하고 있다는 걸 인지를 해야했다.
빌빌 기어서는 안되는 시간이 빌빌 기고 있으니...ㅠ
다행히 어떤 공부를 해야하는지는 좀 명확한 편.
개인사업자는 많지 않은편이라 법인세를 아주 달달 외우는 수준으로 인풋을 해야할 필요가 있다.
이번에 택스에듀 김태원 세무사님 강의를 들었는데 좋았다.
유튜브에서 고용증대세액에 대한 케이스 중 일부를 설명해줬는데 잘 숙지하면 좋을 듯
이전 회사에서는 이런 세액공제를 전혀 받지 않았기 때문에
공부의 필요성을 못 느꼈다.
공부 해봤자 뭐... 쓸데가 없는데 뭐... 이런
그런데 지금 회사는 적극 세액공제 및 감면을 검토하기 때문에 꼭 필요한 공부이다.
그리고 공부하면 남 주나
다 나한테 오는 걸 ㅎㅎ
사회적
인간관계
회사냐에서 팀원들과 미묘한 긴장감을 느끼고 있다.
(개인적인 생각인가?;; 워낙 소심해서리)
지금 있는 팀과 나의 성향이 좀 안맞는다고 느끼고 있는 중
그런데 이걸 이야기로 나누는 편은 아니다 보니
그 간극이 점점 더 벌어지고 있는 것 같은 느낌
그런데 그걸 왜 그런지 드릴 다운을 해보지 않아서 해보려고 하는 중인데
내가 세무사무소에서 하는 방식이 너무 몸에 배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번에 몰아서 하는 방식이 아니라고 했지만 그게 몸에 배였다.
회사로 봤을 때는 가치관이 맞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는데
팀으로 봤을 때는 또 갈등을 유발하는 점들이 있어서 마음이 너무 어렵다.
근데 리더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리더가 그리고 있는 계획을 잘 따라오지 않는 나를 보고 얼마나 답답할까?
분명 언제까지 마무리하자고 언급했는데 따라오지 않는 나를 보고 여러 생각이 들지 않을까..
근데 나도 생각해보니
말로 들으면 그것에 절반만 흡수하고 절반은 날려버리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지시를 받으면 100% 흡수를 못하고 특정 키워드만 이식하고 나머지는 날려버리는...
근데 그 부분이 '키포인트'였다면 당연히 서로간의 갈등이 발생할 수 밖에 없겠다.
메모를 할때도 속도가 말 > 메모이다 보니 다 못 적고 나중에 보면 이건 뭥미? 하게 되고
이점에 있어서 보완을 좀 고려해봐야겠다.
신체적
물건을 사러 15분 이상 걸어다니고
돌아다니는 걸 따져보니 2.5시간 나왔다.
너무 양아친가....? ㅋㅋㅋ
잠
급작스럽게 금요일부터 너무 추워졌다. ㅠ
영하로 뚝 떨어진 날씨에 잠이 늘어남.
게다가 바보같이 문을 닫을때 제대로 안닫아놔서 1센치도 안되는 틈으로 계속 바람이 불어왔던 것
그런것도 모르고 웃풍이 굉장히 심하네 하면서 새벽에 선잠을 잔 내가 바보다.
참다 참다 뽁뽁이를 붙이는 순간에 알았는데 허탈했다.
그래서 훨씬 따뜻해졋다는 것 ㅠ
방한 커튼 샀다가 바로 취소했다.
기타
기타 시간은 좀 후순위의 시간이 된 듯 하다.
특히 결국은 해야 하는 것(빨래, 청소)를 뒤로 미루다가
더 이상은 못참아 하는 순간에 하다보니 스트레스 엄청 받는다.
버리는시간
추워서 집에 오면 침대에 쏙 들어가다 보니
할 수 있는 건 핸드폰으로 유튜브나 웹소설을 보게 되는 것.
50주차정리
이번주의 좋았던 점
- 독서모임 리딩한 것
- 회사 동료, 같은 업종의 사람들과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
이번주의 뼈아픈 점
- 2021년 목표에 대한 피드백을 못한 것
개선가능한 점
- 문제를 인지하고 해결방식을 시도하고 리뷰하는 것
- 적극적으로 대화를 시도하는 것 (할 수 있는데 소극적이여서 못하는 것)
- 스스로에게 부정적인 평가를 주는 것을 그만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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