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30. 06:00ㆍ나를 경영중!/📚워너비 지성인📚
프로직장인이라면 업무에 숫자가 빠지면 안 되지
나는 문과이고, 숫자랑은 어려운 관계를 맺은 사람이라고 말하고 다니지만,
(그러면서 했던 일은 세무여서 굉장히 아이러니한 일이다 ㅋㅋ)
연차가 쌓이면 쌓일수록 말하는 데 있어서 '숫자'가 빠질 수가 없다.
나를 어필할 때
기장 거래처 XX개, 신고대리 XX개
월 기장료 XXX만원 정도 하고 있고요.
조정수수료까지 포함하면 연매출 XXX정도 회사에 기여하고 있습니다라고 표현을 할 줄 알아야 경력자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한번쯤 읽어 볼 만하다.
유튜버 퇴사한 이형님이 책 추천할 때 요즘 책은 깊이가 없어서 자꾸 옛날 책을 추천하게 된다고 말하는데 그 의미가 무슨 말인지 알 것 같다.
이 책도 나쁜 건 아닌데, 깊이가 없다.
반대로 말하면
가볍게 읽기에 좋고 입문서로 좋다는 얘기.
내가 일하면서 겟한 수치를 가지고 어떻게 활용해야 할 지 몇가지 좋은 접근법을 알려줬다.
일단!
정확히 안다는 것에 대한 개념정리를 다시해줬다.
1. 정의 : 말하는 대상을 명확히 파악하는 것
2. 논리 : 사고나 생각을 이치에 맞게 설명하는 것
3. 효과 : 그 수취가 어떤 유의미한 영향을 끼치는 지
말하는 대상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하고 논리적으로 말이 되게 설명할 수 있고, 내가 설명하는 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잘 알고 있다면 그건 내가 정확히 안다라는 사실!
나는 여기에서 거의 처음으로 산술평균, 절사평균, 기하평균이는 게 뭔지 알게되었다.
산술평균 : 모든 데이터를 몽땅 합해서 나눈 값
절사평균 : 극단값(최고, 최저 값 제외)을 제외한 나머지 숫자를 합해서 나눈 값
기하평균 : 아직 이해하지 못했음 ^^;;, 산술평균 아니고~ 절사평균 아닌 것!
그리고 마지막 정성적이란 단어에 대한 이해.
어렴풋이 정성적과 대치되는 단어는 정량적인 것 정도는 알겠는데
사람들이 말하는 정성적, 정성적은 도대체 뭘까? 라는 의문이 있으면서도 한번도 사전을 찾아볼 생각은 하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확실히 찾아봤다.
정성적인 것은 수치로 환산하기 어려운 '주관적 요소'가 많이 반영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보였다.
책의 내용이 전문적이여서 몇일을 두면서 볼 정도로 어렵지는 않았다.
다만 읽으면서 드는 생각이 진짜 업무적으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한번 보는 것으로 끝나면 안되고
키 포인트를 잘 기억해주었다가 업무에 적용할 것들이 발생되었을 때 다시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았다.
내가 인상깊다고 적은 부분은 저자가 소비자에게 어필하는 이 점은 꼭 알아야해!! 내가 말하고 싶은 포인트야! 라고 하는 부분은 아닌 것 같지만 내가 책에서 배운 부분들을 적는 공간이니까!
나는 위의 평균의 종류와 정확히 안다라는 것에 대한 설명 두가지만 가져가도 훌륭하지 않나...싶다 ㅎ
- 저자
- 노현태
- 출판
- 인플루엔셜
- 출판일
-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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