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10주차_법인 열심히 결산중😵

2021. 3. 13. 22:30나를 경영중!/🤘워너비 일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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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세&연말정산&보수총액(11시간)
원천세 마감(3월10일)
건강보수총액신고 마감(3월10일)
고용산재보수총액신고 마감(3월15일)

  이직하면서 절대적인 원천세 신고갯수가 줄었기 때문에 (반기제외 20개도 안됨!)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안들었다.

예전에는 국세청이 연말정산에 대한 터치가 많이 없어서 부담이 덜했는데, 작년에 연말정산 과다공제등을 잡는 걸 보고 좀 신경이 많이 쓰였다. 주로 주택원리금상환액 같은 것들이었는데, 놓치기 쉬운 부분이기도 하고 세무사무실에 맡기는 회사들의 근로자들의 경우 연말정산이라던지 세금에 대한 개념이 거의 없으시기 때문에 실수가 나기 쉬운 부분이다(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PDF 라는 것도 잘 모르고 13월의 월급은 알아도 그게 본인이 낸 세금에서 돌려받는 거란 걸 모르는 사람도 굉장히 많다.)

  개중에 자료수취가 잘 안되는 거래처는 예외없이 늦어졌다. 더는 못 기다리니 마감하겠습니다. 하면 그제서야 준다😭

그 전에는 사무대행기관의 역할을 하는 세무사무소에서 일해서 고용토탈EDI, 건강EDI를 통해서 보수총액을 해서 자료파악이 잘 되었는데 현재는 사무대행기관이 아니다 보니까 조회가 되지 않는다 ㅠ(5G를 쓰다가 3G를 쓰는 것 같은 그 기분)팩스를 보내거나 고용산재는 노무법인 연계된 곳으로 보낸다.(이거 관련해서 문제가 있는데...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경영진에게 답을 들어서 고민이 된다!

  왜냐하면 종종 4대보험 취득이 누락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걸 회사도 나도 놓치게 되면 1년뒤에 뜬금없이 튀어나오기 때문이다.

어쩌다가 한 두개이지만 그 회사에게는 날벼락이고, 우리 회사에서도 예측반복되는 문제발생이기 때문에 나는 이걸 확실히 해결해야 한다고 보는데 회사는 노무법인과의 관계를 끊을 수 없으니 이 업무방식을 고수하겠단다

 

결산&법인세(37.5시간)

  작년에 그래도 9월까지 법인통장입력을 했더니 그래도 엄청 늦어지고 있지는 않다.

꼬박꼬박 저녁 10시 정도에 퇴근하고 주말에도 오후에 출근하고 그래도 이번주는 80시간 가량을 회사에서 시간을 보냈다.

오전에 자료 입력을 한다거나 전화 할만한 내용들을 정리해서 오후에는 연락을 돌렸다.

자료 안내를 좀 빨리 했어야 했는데 업체별로 특이사항 정리해서 줄려고 했던게 독이 되어 돌아왔다.

월요일까지 결산을 다 해야 하는 업체 2군데가 있는데 한군데는 자료 요청을 너무 늦게 했고(수요일에 함)

다른 한곳은 기한을 너무 오래드렸다. 자료 자체가 완벽하게 올 확률이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마감일을 금요일로 잡은게 내 발목을 잡았다.

하기 싫어서 미뤄두고 펼쳤다가 닫았다가 해서 시간을 많이 낭비한것도 원인이 되었음

 

낭비시간(10시간)

  체감은 10시간 더 되는 것 같은데 일단 작성상으로는 10시간밖에 안된다. 개인적으로는 꽤 낭비 시간을 줄였다. 그렇지만 일 중간중간에 회피성으로 핸드폰을 보거나 특히 안좋은 습관이긴 한데 자꾸 티스토리 메인화면에 들어가게 된다. 얼마나 들어왔나 자꾸 보게됨(그래봤다 5명, 3명밖에 안되는데 그게 그렇게 소듕하다 ㅎㅎ) 카카오톡, 주식, 쿠팡, 교보문고 등 스마트폰을 5분 10분씩 쓴 것도 카운팅한다면 10시간은 훨씬 넘지 않나 싶다. 그래도 연휴쯤보다는 훨씬 시간이 줄었는데 가장 큰 이유는 마감을 해야한다는 압박이 일을 하게 만드는 원동력이지 않나..

 

정리

  작년에 비해 업무능력이 떨어진 느낌이 든다. 단순히 새로운 거래처들을 맡아서가 아니라 그 전 직장이 생각보다 시스템이 있었던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에서는 진짜 모순적인데 업무는 방식이 없어서 내가 알아서 헤쳐나가야 하지만 결과를 내는 방식은 정해져 있다. (열심히 해서 줬더니 우리는 이렇게 안해) 게다가 이번에는 법인세 시작전에 교육동영상을 훑고 가지 않아서 불안함도 크다.(+ 사용하는 프로그램도 다른 걸로 바껴서 생각대로 안움직여서 굉장히 화가 날때가 많다!!) 

 

2021년 10주차 업무시간사용비율(총근로시간 83.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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