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7. 11:39ㆍ나를 경영중!/🏆나주매🏆
일일시간기록
#영적(8H)
온라인 커뮤니티는 2개는 동시에 하면 안되겠다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면서도 김익한 교수님의 아이캔유튜브대학에 올라온 강의들을 조금씩 듣고 있다.
책을 읽는 방법을 듣고 기록 했는데... 만능카드 정리하는 단계가 왜 이렇게 구찮노..
그리고 내가 트래커스, 퇴사한 이형의 유니버스에 있어서 그런지.. 100명이 넘어가는 단톡방의 무수한 알림과, 너무나도 자율적인 과제와 행동에 점 이 커뮤니티에 애정은 그닥 들지 않는다 ㅠ
단톡방에서도 약간 소수의 일방적인 활동 외에는 나머지는 별로 활동도 없는 듯 하고..
그래도 확실히 기록하는데 도움이 되고, 잘 습득한다면 블로그 기록하는데에 있어서도 생산성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이 많아서 네임드 활동은 안하더라도 잘 수행해 나가야지!!
#지적(3H)
우리 업종을 타겟으로 한 독서모임을 기획하고 있어서 그 시간을 토요일에 할당했다.
이 일을 반복적으로 하면 프로세스를 만들어야겠다.
책 선정 / 커리큘러 짜기 / 공고문 작성 / 등등의..호옥시나 나중에 잘되서 이 기획을 하는 사람이 또 생기면 작성된 리스트를 길잡이로 삼을 수 있게!
#사교(11H)
지난 회사는 서울에 막 올라왔었고, 회사내의 사람들과는 따로 만나지 않았었는데..
지금 회사는 나이대도 비슷하고, 환경도 비슷한 사람들이 있어서 퇴근 후에도 이야기 할 시간들이 종종 있었다.
더불어 회사에서 '세무'만 국한하지 않고, 다른 회사와 연결되어 있다보니 운 좋게도 그분들과도 이야기를 할 기회들이 있었다.
이런 점에 있어서 이 회사에서 사람과 많이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누려서 좋았다 :)
#업무(46H)
업무적으로 9-6 시간동안은 거의 놀지 않고 치열하게 일했다.
딱 한가지 생각에 집중하기 위해서 '아름다운 퇴사'
퇴사할 거니까 대충대충하고, 인수인계 받은 사람이 하라고 냅둬야지가 아니라,
그 사람이 정보를 습득하기 위한 시간을 최대한 확보해주자는 마음 하나로 열심히 할 수 있는 자료는 다 처리하고 있는 중.
그래서 그나마 회사에서 늘어지지 않고
우다다 일하고 점심먹고
우다다 일하고 퇴근할 수 있었다.
대신 내가 업무시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구분하는 건 실패했지만 ㅠ
#낭비(32H)
낭비시간의 발생의 요소가 성장하고 싶다는 의욕이 없는 것도 인정인데..
체력이 쓰레기여서도 인정해야겠다. 🥲
그리고 출근 전 / 퇴근 후에 무언가를 강력하게 하지 않으면 나에게 불이익이라는 게 없다고 느끼니까
일단 누워서 핸드폰 하거나 유튜브를 보게 됨.
타임 트래커
작년대비 영적시간이 꾸준하게 기본을 지켜주고 있다.
덕분에 작년보다는 멘탈 관리가 조금 더 되고 있는 것 같다.
이 때도 비슷하게 미디어 + 웹소설 + 잠으로 시간 낭비가 높았다.
(와 바이오리듬 무엇, 2년전에도 이렇게 흘러갔겠지??)
그래도 작년보다 시간을 덜 쓰는 이유는 뭘까?
1. 주말에 그래도 오전에 까페에 가면 뭐라도 한다
- 시간 정리를 하든, 유익한 유튜브를 보든, 책을 읽는 활동을 하면서 오전부터 날리지는 않는다. 밖에 나갔다 오면서 남은 약간의 의지로 집 정리도 잠깐 하기 때문에 주말 낭비시간을 좀 줄여주는 효과를 얻고 있다.
2. 온라인 커뮤니티를 꾸준히 하고 있다.
- 첫 달에 온라인 커뮤니티가 가장 강하게 효과를 발휘하고 점점 나태해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온라인으로 독서모임을 참여하면서 의욕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지극히 업무적인 것에서 벗어나 개인의 성장과 업무적 성장을 이어주는 과제를 하면서 또 새로운 에너지를 공급받아 그나마 덜 낭비하고 있지 않나..ㅎㅎ
이번주 성취리스트
1. 데이터 스튜디오를 조금 발전시켰다. 👏👏👏
52주 타임트래커의 2개년 비교가 한페이지에서 가능해졌다!
이제 두번 캡쳐할 것 한번만 캡쳐하고, 비교하기도 쉬워졌다.
데이터 스튜디오의 기능 한가지를 발전시켰다. 이거 하나 하는데 끙끙거리고...
성취감에 원형차트까지 만들어보려고 했는데... 측정기준, 측정항목이 내 마음대로 가지가 않아서 일단 포기..
엑셀이나 구글시트에서 행/열바꾸기 하면 되는 그 쉬운게 안되냐고..ㅠ
2. 토요일 책읽남 스트리밍 들었다 🎧
8월 독서모임의 책인 도요타웨이(책은 절판되고 중고시장에서 씨가 말라버렸음..ㄷㄷ)에서 몇가지 내용을 큐레이션 했는데 내가 여기에서 받아들이고 기억나는 건 2가지 정도이다.
1. 낭비란?
3M (무리, 무라, 무다)로 낭비를 규정한다면
무라 : 계획없이 너무나도 즉흥적, 근거 없이 바뀌는 것, 변동
무리 : 억지, 현실적이지 못한 과대목표
무다 : 부가가치가 1도 없고, 우리가 말하는 찐 낭비
2. 끊임없는 프로세스 개선이 필요하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업무는 90% 낭비(개선의 여지가 있는 ㅋㅋ) + 10% 가치창조라고 보면 된다.
90% 낭비를 줄이기 위한 개선이 끊임없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고 주저 앉으면 그냥 고인물인 거.
이 두가지만 해도 꽤 업무적으로 어떻게 개선을 할 것인가라는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고, 한 주 동안 열심히 일해야겠다라는 에너지는 충분하게 얻었다. 물론 곧 퇴사하지만... 퇴사하는 순간까지는 최선을 다해서 퇴사인수인계 베스트에 꼽히고 말리라..!! ㅋㅋㅋㅋ
이번주 반성리스트
1. 책을 거의 안 읽었다.
독서모임 커뮤니티는 8일부터 시작되기도 하고, 하루만 백만장자 시크릿 책을 읽은 게 다다.
덕분에 이번주는 다 읽은 책이 없군 ㅠ
한껏 낮춰놓았던 책에 대한 진입장벽이 요즘 다시 벽이 높아진 느낌이다.. 후-
2. 부정모드와 그 원인을 밖으로 돌리는 것
외부 원인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는 원인에 모든 책임과 변명을 채우면 안되게 맞음.
내가 더 성장하면 되고, 더 지식을 습득하는 게 맞다.....아는데 왜 실행 못하냐고 ..ㅠ
이번주 가장 많이 조회된 글 3개
업무적으로 배운 내용들을 잘 업로드를 하지 않다 보니 부가세 때 많이 조회수가 올라오지는 않았다.
그래서 퇴사한이형의 글이 3위로 올라온 게 아닌가....ㅎㅎ
세무관련 글이 아닌 게 있으니까 되게 낯설군!
2022년 31주차정리
업무적으로 인수인계라는 단어 하나에 집중해서 루즈해지지 않고 열심히 일할 수 있었다.
앞으로 이 일을 하지 않는 방향으로 생각하다보니 무엇을 해야할까? 뭘 하는 게 좋을까?라는 생각이 좀 많아졌는데,
여기에서 내가 어렴풋이 느끼는 건 있지만 그걸 자꾸 쓰는 단계를 까먹는다.
그리고 깊은 고민에 비해 많이 구조화를 시킨 적이 없다보니 다른 사람에게 표현하는 것도 명쾌하지가 않고..
여하튼 기존의 업무 범위가 아닌 전혀 새로운 업무 범위에서 많은 걸 배워보고 실행해보고 싶다.
그리고 한 1주일은 진짜...휴식하고 싶다.
막 행복한 상상 미래를 꿈꾸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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