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14. 10:24ㆍ나를 경영중!/🏆나주매🏆
일일시간기록
#영적(16H)
트래커스 북클럽이 다시 시작했다!
그리고 이번 시간에는 독서모임을 기획하는 거랑 6월여행 영상 만드는 걸 영적 시간으로 만들었다.
(독서모임 기획하는 게 지적으로 빠져도 좋았을 거란 생각이 지금에 와서 드네..)
#지적(3H)
책 읽는 시간 1시간, 그리고 관심사에 대한 서칭을 하는 게 토요일 2시간 해서 3시간...
지적시간이 진짜 너무 너무 저조하다.
한마디로 공부를 안한다는 것. 커뮤니티는 마인드셋이나 행동방식을 바꿔주는 것일 뿐, 실질적으로 지식함양이 되지 않는데, 그 단계를 못 넘어가고 있다라는 생각이 든다. 역시 강제적으로 오프라인으로 무언갈 배워야 함...
#사교(10H)
토요일에 퇴사한 동료의 집에 초대받았다.
경기도였는데, 너무 살기 좋더라....전세가격도 너무 훌륭했음..ㅠ
퇴사 후의 삶도 공유받고, 이랬다 저랬다 수다 떨었는데 시간이 금방감.
같이 일할 때도 치열하게 살고있었지만 나가고 나서도 각자의 삶에서 열심히 살고 있어서 에너지를 받았다.
새벽 5,6시에 일어나서 출근을 하다니...ㅜ 나는 성장할 수 있는 시간에 더 자고 일어나자마자 출근인데 반성합시다.
#업무(46H)
드디어 세무사무소다운 한주였다.
큰 신고가 앞에 없다보니까 준비도 훨씬 여유로워서 길을 잃은 느낌.
휴가도 많이 간지라 사무실도 텅텅비어서 일할 느낌도 안났다.
이왕 출근한 것 그래도 일할거리를 찾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엉덩이가 근질근질했다. ㅋㅋㅋ
#낭비(18H)
퇴근 후 저녁시간 유튜브를 끊지 못했다.
최근에 호라이즌 포비든웨스트 게임 유튜브를 보느라 틀어놓고 자기도 함;;
타임 트래커
저번주보다는 낭비시간을 줄이는 건 의미있었다.
가장 낭비시간을 줄였던 건 토요일에 약속이 있었기 때문에 낭비시간을 대체하였다.
그렇지 않았으면 아마 그 시간이 결국은 낭비로 가지 않았을까싶다.
작년대비 낭비시간은 훨씬 줄었고, 영적시간도 꾸준히 10시간대로 유지 중.
작년에는 바닥을 기었는데 말이져..? 이렇게 보면 올해는 낭비시간과 영적시간에서 의미가 있다.
지적시간도 의미있게 바뀌도록 작은 시도들이 필요할 듯?!
이번주 성취리스트
1. 🎞 6월 전주여행 영상 제작 완료!
대단치는 않지만 묵혀뒀던 동영상들을 편집할 여유가 이제 생겼다.
그때 생각했던 음악이 아닌 다른 음악으로 했지만 뿌듯...종종 옛날 편집했던 영상들을 보면 그때가 생각나는데, 나중에 힐링할 수 있는 게 하나 더 생겼다! 행복해~ :)
사진도 좋지만, 나는 이 영상이 주는 그 다양한 감각들을 느끼고 나서는 사진보다는 영상으로 남기는게 좋아졌다
2. 📙 우리는 아직 무엇이든 될 수 있다(김진영 지음) 완독!
퇴사소식을 들은 분께서 선물해주신 책.
가볍게 읽히면서도 나의 퇴사가 앞으로의 삶이 차갑고 불안하고 절망감 가득한 막막한 게 아니라 따뜻하게 감싸줄 수 있다라는 메세지를 줘서 힘이 되었다.
3.
이번주 반성리스트
1. 🥲 코드스테이츠 PM 부트캠프 지원한 것 탈락
내가 생각한 탈락한 이유
1. 지원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설득력이 매우 떨어졌다.
500자 이내로 이 부트캠프에 지원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작성하는 게 있었다.
여기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경력기술서등 나를 어필하고 여기에 왜 지원하게 되었는지, 어떻게 알게되었는지를 기술하는 능력이 매우 떨어지는 편이라 그 자리에서 작성하면 아주 날 것의 글이 되는데...에라 모르겠다하고 그자리에서 바로 쓰고 접수해버렸다.
2. 테스트가 있었다.
그사람이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기초능력이 있는지 테스트를 했는데...일단 하면서 어렵더라..그래서 나는 몇개나 맞았는지 궁금했다.
몇점이라고는 말씀하지는 않으시더라..
3. 준비가 덜 되었다.
코드스테이츠를 접수할 당시에 아직 근무중이었고, 퇴사예정일을 적어놓았다.
그리고 퇴사의 상실처리도 한 3일걸려서 모집 마감일 날 HRD의 내일배움카드 재직자 -> 실업자로 부랴부랴 바꾸고 HRD-Net에서 접수했던 그 조급함도 한 몫 하지 않았을까..
이번주 가장 많이 조회된 글 3개
일년 전 글인데 지금 더 많이 읽혀지는 건 퇴사한 이형 유튜버가 그때보다 지금 더 영향력이 있어서 인 듯 하다.
키워드를 보면 퇴사한 이형으로 검색한 사람들이 제일 많음.
그리고 진짜 블로그로 용돈을 얻으려고 생각했다면...네이버 블로그다 ㅋㅋㅋㅋㅋ
CPC 수익이랑 안정적인 조회수를 유지할 수 있다면 애드센스가 괜찮은 것 같은데...
확실히 네이버보다는 검색이 많이 안되는 구조이다보니까 (아니면 내가 아무래도 내 이야기만 주로 쓰는 블로그이기 때문에) 진짜 소소하다.
애드핏은 일일방문객 50이 넘으면 4원/일 발생하는 것 같고, 애드센스는 방문객 일일방문객이 100명은 넘어야 수익이 발생하는 것 같다.
2022년 32주차정리
퇴사까지 한주 남았다.
깔끔한 이별을 하기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이었다.
바쁜 시기는 지나가다보니 또 그 인수인계에 대해서 최선을 다 할 수도 있었다.
나 이렇게 인수인계 준비하고 있다라고 주변 사람들에게 말했을 때,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느냐. 라고 한 사람도 있었다.
그런데 인수인계서를 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최대한 다른 사람에게 넘어갈 때 위화감이 없도록 하고 싶었던 건 자기만족도 있다.
어쨌든 내 평판을 스스로 깎아먹는 빌미를 주고 싶지는 않는 지라..
그래도 운이 좋은지 나보다 더 훌륭한 친구가 들어와서 인수인계 받아서 이거 나 괜찮으려나...?라고 생각도 든다.
곧 쉴 수 있다라는 희망이 있어서인지 이번주에 동영상을 제작할 의욕도 났고, 토요일에 이미 퇴사한 직장동료들과도 만나기도 했다.
퇴사하고는 보통은 연락이 다 끊기는게 태반이고(내가 그랬던지, 상대방이 그랬던지) 그랬는데, 아직까지도 잘 지내냐고 소소하게 이야기 할 정도로 종종 이야기가 왔다리 갔다리 해서 너무 감사하다.
비록 1년도 넘기지 못하고 퇴사하게 되었지만, 뒤돌아 보니 그 짧은 기간에 많은 것들을 경험하게 되었고, 그래도 전 회사에서보다는 후회없이 시도해보았던 것 같다.(아예 후회하지 않게 시도해봤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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