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마음대로 살아보겠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여행 유튜버의 책!

2022. 8. 28. 12:34나를 경영중!/📚워너비 지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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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마음대로 살아보겠습니다(이원지 지음)


우리 새언니가 좋아하는 여행 유튜버 채널 '원지의 하루'

멕시코에서 빠글빠글 파마 머리와 함께...현지식 메이크업을 받은 영상 재밌다고 소개시켜줬었는데 그 때는 안봤고....?!!

심심해하다가...미국 슬리핑 기차 여행 썰 보다가 빠져서 여행기를 역순으로 격파했다.

 

내가 빠져버리게 한 영상_재밌는 고(줌 인 <-> 줌 아웃)

여행을 참 내 스타일로다가 함...

적당히 내성적인 인간이지만 그래도 이왕 여행하니까 다른 사람들과도 말을 섞으면서 가끔 조인하고

 

그러면서도 나보다는 더 적극적으로 여행하는 모습.

빠져버렸잖아~ 그렇잖아~

 

먹는 것에 세상 진심인 유튜버.

혼자지만 혼자 먹을 수 없는 양을 시키는데 나는 사실 유튜브로 봤을 때는 먹는 거에 돈을 안아끼는지라

성장할 때 크게 경제적 어려움을 격지 않은 사람인 줄 알았다.

 

그런데 여행기가 재밌어서 보다가 책도 썼다길래?

응?? 마침 여행기 책이 고팠는데...영상도 좋지만 책을 사서 읽는 여행기는 또 다른 즐거움이 있쟈냐..

(사고 나서 책을 피기까지는 한참의 시간이 걸렸지만...)

 

아부지 사업이 망해서 단칸방에서 살았던 학창시절이야기보고 깜짝 놀랬다.

세상 돈 걱정 없이 유튜브하고, 여행다니는 줄 알았는데, 돈에 쓴 맛을 다 느낀 으른이었다니..?!!

 

나는 내 수중에 돈이 떨어질까봐 전전긍긍하는 사람이었는데, 원지님은 그 반대로 프리랜서의 삶을 살고 있다.

어떻게 보면 불규칙한 수입에 안정적이지 않은 삶에 불안할 수도 있는데...

 

더 다양한 여행기를 담은 영상과는 달리 책은 초반 인생과 아프리카 여행기, 우간다로 크게 나눠져 있었는데,

진짜 대단하다.

책 상의 이야기로 따지면, 첫 해외여행의 목적지가 '아...프...리...카...'

그것도 한국에서 혼자 출발. 

아프리카 혼자 여행은 위험하다, 큰일난다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혼자 준비하여 출발하기가 여간 쉽지 않았을 텐데.. 대단스..

 

그리고 그렇게 여행하고나서 이런저런 일들을 해나갔지만 우간다에서 유튜버 양성 사업을 해 볼 생각을 하다니...

말도 제대로 통하는 한국에서도 어려운 걸 언어의 어려움까지 있고 문화도 잘 알지 못하는 우간다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경험을 겟 한 탓인지 어느 일을 해도 헤쳐나가는 모습을 읽어나가는 재미가 있었다.

 

읽으면서도 나는....워후...못하겠다.

그리고 우간다에서 MCN 사업을 했지만 교통사고를 기점으로 접고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유연한 사고방식도 부러웠다.

 

가볍게 책 한권 다 때렸고, 오늘은 이분의 여행 영상 한편 때려야겠다~ :) 

 

진짜 재밌게 봤던 멕시코 헤어샵 풀패키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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